신동아건설, 오산빌리지 소규모재건축사업 건립 ㅣ반도건설, 대구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 개발 나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 잇달아
소규모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신동아건설이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잇달아 소규모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정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27일 열린 ‘오산빌리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오산시 고현동 3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총 26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신동아건설은 2022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2월 착공 및 3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497억원으로 2025년 7월 입주예정이다.
조선비즈 최상현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2/2021040201591.html
대구 ‘적십자병원’ 부지 매입
반도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동의 대한적십자병원 부지를 매입해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1월 대한적십자병원 부지를 매입한 데 이어, 최근 인접 부지 234㎡를 추가로 매입해 올해 하반기 주상복합 단지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대지면적 총 3114㎡, 연면적 3만2766㎡에 아파트 지하 5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147세대와 상업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 대한적십자병원 부지는 대구 1·2호선 더블역세권 반월당역 20번 출구에 위치해 반월당 현대백화점·동아쇼핑·동성로·서문시장·염매시장 등 대형백화점과 시장이 모두 도보권에 있다.
또 대구초·제일중·경대사대부설초·중·고교도 가까우며 인근에 동산병원·경북대병원·척탑병원 등의 각종 중·대형 병원과 금융기관이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5년 ‘동대구 반도유보라’를 분양해 당시 평균 경쟁률 274대1로 대구 분양단지 중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대구국가
산단 2·3차’와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에서 연이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조선비즈 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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