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이집트 등 해외 원전 참여 동향 Dukovany pre-qualification round announced
Dukovany pre-qualification round announced
26 March 2021
The Czech 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MIT) has selected EDF, Korea Hydro & Nuclear Power (KHNP), Rosatom and Westinghouse to participate in a pre-qualification round for a tender to supply a new unit for the Dukovany nuclear power plant. The ministry has not included China General Nuclear (CGN). A spokesman for the Chinese embassy in the Czech Republic told Radiožurnál that the exclusion of CGN "seriously deviates from the principle of fair competition and the rules of international trade".
체코 산업통상부가 두코바니 원전 신규 공급 입찰을 위해 EDF,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러시아 로사톰,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사전 참가 자격자를 선정했다.
체코 정부는 2020년 7월 ΔEZ 및 프로젝트 회사인 Elektrárna Dukovany II와 새 유닛 건설에 관한 기본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은 2024년까지 원자로 공급자에 대한 입찰을 보류하고, 계약을 협상하고, 필요한 모든 면허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여, 2036년에 그 장치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정부는 이 사업이 직면할 수도 있는 정치적 또는 입법적 위험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기로 동의했다. 올해 3월 8일, 주 원자력안전국은 기존의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부지에 두 개의 새로운 원자로에 대한 부지 면허를 발급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edited by kcontents
The Czech government signed a framework agreement on the construction of the new unit with ČEZ and project company Elektrárna Dukovany II in July 2020. That agreement aimed for ČEZ to hold a tender for the reactor supplier, negotiate a contract and receive all the required licences by 2024, so that the unit can be put into operation in 2036. The government has agreed to provide guarantees for any political or legislative risks the project may face. On 8 March this year, the State Office for Nuclear Safety (SÚJB) issued a site licence for two new reactor units at the existing Dukovany nuclear power plant site.
View full text
https://www.world-nuclear-news.org/Articles/Dukovany-pre-qualification-round-announced
edited by kcontents
2차측 분야 사업 참여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러시아 JSC ASE社가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이집트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본격화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현지 시간으로 16일 이집트 카이로 페트로젯(Petrojet) 본사를 방문해 Petrojet社와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 체결을 통해 한수원을 비롯한 한국전력기술, 현대건설, 두산중공업은 국내 및 UAE 바라카원전사업에서 검증된 원전건설사업 경험과 사업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이집트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집트 현지 기술자와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엘다바 원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집트 정부가 요구하는 현지화요건(현지화 비율 20~35%)을 충족해야 함에 따라 한수원은 현지 선도 건설사이며 공기업인 Petrojet과 협력을 추진하여 사업참여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Petrojet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다양한 플랜트 건설 EPC(설계, 조달, 시공) 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선도 EPC 기업 중 하나다.
한수원
UAE와 원전 운영 R&D 협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3월22일 UAE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이하 ENEC)와 UAE에 수출한 한국형 신형경수로 (APR1400)의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한 ‘R&D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서면으로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원전 기자재, 방사화학 등 9개 분야의 R&D에 협력하고, 이를 위해 분야별로 워킹그룹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해 한-UAE 양국 정부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한수원의 우수한 원전 기술력 및 연구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UAE 바라카 원전의 상업운전에 앞서 이뤄진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바라카 원전의 안정적 운영뿐만 아니라, 한국형 APR1400 원전의 중동지역 기술교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 후 R&D 분야별 사업화를 통해 사업성과 공유,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 상호 윈윈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ENEC과 R&D 분야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40여년간 국내 원전 운영과정에서 축적한 R&D 성과를 바탕으로 한수원과 ENEC이 상호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한수원
k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