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Bell)사 수직이착륙 화물 드론 VIDEO: Bell’s APT 70 eVTOL demonstrated autonomous package delivery
美 벨 APT70, 수직이착륙 화물 드론 텍사스 시연
최고 시속 161km·탑재 용량 31.8kg 이상
의료수송·재난 구조·군수 물자 수송 등
미국 벨(Bell)사가 자사의 자율형 무인항공기(드론)로 주택가에서 자율 화물배송을 시연했다고 ‘플라이트 글로벌’이 지난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은 최근 텍사스 북부에서 ‘자율주행 팟 트랜스포트 70(Autonomous Pod Transport 70·APT70)' 드론으로 사전 프로그래밍된 6.44km 경로를 통해 화물을 배송했다.
Bell's APT 70 eVTOL demonstrated autonomous package delivery. Credit: Bell
Bell’s APT 70 eVTOL demonstrated autonomous package
delivery
The American companies Hillwood and Bell Helicopter demonstrated a point-to-point unmanned aircraft system (UAS) package delivery in North Texas at the AllianceTexas Mobility Innovation Zone. The Bell Autonomous Pod Transport (APT) 70 flew across the Mobility Innovation Zone (MIZ) and delivered a package to a landing area, demonstrating its future commercial capabilities.
Bell’s APT 70 is the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VTOL) vehicle that consists of four small aircraft fuselages with electric motors and propellers, united by two wings and two stabilizers. It can reach speeds of more than 100 mph (160 km/h) and has a baseline payload capability of 70 pounds (31.8 kg). Bell’s APT system is capable of twice the speed and range of a conventional multirotor, and the vehicle is designed for rapid deployment, quick reconfiguration, and nimble battery swap and recharge.
During the test flight at the AllianceTexas innovation center, the APT 70 drone took off in a fully automatic mode, switched to aircraft flight mode, and then rotated to fly on its wing, becoming nearly silent to the ground below. In-flight, the device reached a maximum altitude of 300 feet (91 meters) above ground level. The aircraft transitioned in and out of Class D and Class G airspace, demonstrating the types of airspace the APT could encounter during a commercial flight and the unique diversity of airspace within the M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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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장소는 상업 및 주거용 건물, 그리고 새로운 지상 및 항공 운송체 시험·시연비행 허용 합의 지역인 얼라이언스 텍사스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구역(Alliance Texas Mobility Innovation Zone)이며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벨사의 APT70 화물 배송 드론 시연 비행 모습. (사진=벨)
벨은 자사 APT 드론이 최고 지상 300피트(91m) 상공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 “이 드론이 D클래스와 G클래스 영공을 드나들 때 I-35W 근처와 사람이 살지 않는 평야가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시연 비행은 APT 70이 52~60.8노트(시속 약 96.5~112km) 수준의 순항 속도에 도달했기 때문에 약 5분 밖에 지속되지 않았다. 이 드론은 시험비행시 2.27kg의 표본 소포를 싣고 있었다.
APT 70은 수직이착륙 드론이며 장거리 비행시에는 수평비행으로 전환한다. 이 드론은 전동 로터 4개를 탑재하고 있으며 속도는 87노트(시속 161km) 이상, 탑재 용량은 31.8kg 이상이다. 벨은 이 화물 드론이 중요한 의료 수송, 재난 구조, 그리고 군수 물자 수송 등 다양한 임무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용으로 APT 70를 사용하면 기지에서 기지로 최대 36개의 군용 야전 식량(MRE), 물병 72개, 5.56mm 탄창 약 64개, 연료 1갤런(3.8L)을 운반할 수 있다. (사진=벨)
이 업체는 “운영 규모 때문에 (제3자 물류회사의) 중간 거리 및 라스트 마일 운송 사례에 계속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여러 기존 산업과 신흥 산업에 걸쳐 광범위한 잠재적 응용 및 사용 사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벨사는 무인기의 탑재 부분은 모듈형으로 돼 있으며 최대 76.2cm x 114cm x 68.6cm 크기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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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APT 70 Cargo Drone Urban D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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