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I-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임시활용부지 2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ㅣ 경남기업, 직산공무원아파트 수주
IPA, 인천신항 I-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임시활용부지 2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개 구역(A-1구역(24,499㎡), A-2구역(24,500㎡))
우선협상대상자 2개사 선정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지난 27일 인천신항 I-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임시활용부지를 수출용 중고자동차 장치장과 공컨테이너 및 화물 장치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2차 입주기업 선정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한 결과, A-1(24,499㎡), A-2(24,500㎡) 2개 구역에 2개사(㈜케이씨티시, 담코로지스틱스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I-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임시활용부지’ 사업대상지(위치도) 및 대상시설. IPA 제공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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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는 항만물류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입찰가격(20점) ▴사업능력(25점) ▴화물규모(30점) ▴고용계획 및 환경·안전(25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IPA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케이씨티시와 담코로지스틱스코리아㈜의 사업계획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협상을 거쳐 내달까지 임대차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 이후 입주대상기업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작년말 진행된 1차 입주기업 모집에 이어 이번 인천신항 I-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임시활용부지 2차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신항의 공컨테이너 및 중고차 화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항 임시활용부지의 성공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경남기업, 직산공무원아파트 수주
25층 아파트 215가구로 재탄생
경남기업이 충남 천안시 직산공무원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직산공무원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성주)는 지난달 30일 열린 총회에서 경남기업이 경쟁사인 일성건설을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산공무원아파트는 1970년대부터 천안지역에 지어진 공무원아파트 4곳 중 하나다. 신부주공2단지를 비롯해 원성동 관사, 다가동 공무원아파트가 그것이다.
충남 천안시 직산공무원아파트 [사진=한주경DB]
이중 신부주공2단지 내 공무원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난 2015년 모두 철거됐다. 천안 최초의 아파트로 기록된 원성도 관사도 10년 전 철거되고 지금은 공공임대주택으로 변신했다. 다가동에 있는 공무원아파트도 모두 일반인에게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남은 직산공무원아파트도 건물 노후화 및 공무원연금공단의 재정효율화로 일반인 매각이 진행됐고, 재건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직산읍 삼은리 76-4번지 일대 직산공무원아파트는 구역면적이 7,656㎡다. 여기에 지하1~지상 25층 아파트 21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한국주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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