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도 이제 모듈화 시대 VIDEO: How to Install a Fiberglass Tub & Surround

욕실도 이제 모듈화 시대


   욕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타일박리 등 하자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제 욕실을 모듈화해 이러한 하자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시 물을 사용하는 공간인 욕실은 방수처리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공동주택 하자발생 중 타일, 오·배수, 방수, 위생기구 등 물 사용 공간 관련 하자가 높은 실정이다.


Kohler’s new Stillness Bath will make you never want to leave home again

Debuting before CES 2021, the bath tub along with other smart bathroom and kitchen devices bring touchless control to your space


Kohler


Kohler has embraced the new stay-at-home lifestyle, turning homes into luxury smart home spaces. The company debuted its newest line-up ahead of CES 2021, with faucets that turn on with gestures rather than touch, toilets that open and close automatically and a new bathtub that turns any bathroom into a spa.




The rectangular bath is the height of an at-home spa experience. The tub can fill on its own, has lighting options and even aromatherapy features so you can deliver essential oils into your bath. The entire tub can be controlled through an app and also voice control, either through the Kohler Konnect system and also Amazon Alexa and Google Assistant.


The bath can also support an infinity flow, which allows water to fall over the edge into the wood base, and then recirculate into the tub — a feature which makes it clear this is not a DIY device. And there are four different versions, including one that even pushes fog out over the water, which will be available to order — depending on the version — starting in May 2021. Prices will range from $6,198 to $15,998 based on feature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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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earbrain.com/kohler-stillness-bath-tub-spa-26497858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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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하자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다수의 공종이 투입되므로 공종 간 간섭이 심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인력 의존도를 꼽을 수 있다.




최근 건축물의 고층화, 대형화로 기둥식 구조(라멘조, 무량판구조)가 증가함에 따라 패널형 벽체와 석고보드벽체 등 건식벽체 현장적용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구조와 성능상 문제점으로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기존 조립식욕실(UBR)의 경우 적용상의 문제점과 만족도 부족으로 시장 확대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욕실 시공의 문제점을 해결해 욕실을 모듈화해 공장제작 후 현장 조립하는 모듈화·건식화·공업화 공법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공법이 바로 ‘모듈형 욕실유닛과 벽체시스템’이다.



이 공법은 욕실 내부뿐만 아니라 거실부 마감벽체를 겸해 품질확보와 공사기간 단축, 건설현장중심의 공사과정을 단순화시켜 경제성을 향상시킨 시스템이다.


신축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에도 적용 가능하고 방수레일시트, 마감일체형모듈벽체, 타일모듈패널, 바닥모듈패널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스템을 구성한다. 또한 구성부재가 독립적으로 개별적용이 가능하도록 해 건설현장 대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방수레일시트는 욕실 4면에 방수레일을 설치하고 합성고분자계 방수시트를 절개 없이 고정해 물 사용공간을 큰 용기형상으로 구축된다. 오·배수구는 피팅 부품과 패킹으로 체결해 방수 취약부위인 벽-바닥, 모서리, 배수구의 누수요인을 차단하고 방수시트 간 연결을 체결구조로 시스템화했다.


공장에서 마감자재를 사전 부착해 모듈화한 마감일체형 모듈벽체는 MBS STUD를 기본으로 내습패널에 육각구조의 허니컴코어를 적용해 벽체강도가 증가된다. 이에 마감벽체의 기능을 겸해 설치면적 감소와 공정을 간소화시켜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타일모듈패널은 욕실유닛 구성이 내화구조에 해당하는 부위와 리모델링 시 기존 벽체가 구성돼 있을 때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마감재가 부착돼 설치된다. 특히 마감치수를 30mm 이내로 구현해 기존 습식 떠붙임공법과 동일한 마감치수 제공으로 설계적용에 용이하고 건식·모듈화 구현으로 균일한 품질을 도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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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바닥모듈패널은 바닥타일공사를 유닛화해 기존 습식 바닥타일공법의 반복적인 양생에 따른 공사기간 증가와 숙련공에 의존한 품질관리를 해소하고 구배층에 단열성능을 부여함으로써 기존 층간 단열공사를 대체하고 공정 간소화, 공사기간 단축, 균일한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모듈형 욕실시스템을 개발한 ㈜모콘에스티는 21세기 건설 산업의 큰 방향인 모듈화를 통한 스마트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모든 건축물의 욕실·화장실과 주거 공간벽체를 기존의 현장시공방식을 배제해 공장제작·모듈화방식으로 개발에 집중했다.


이러한 모콘에스티의 스마트기술은 ‘2019 스마트건설기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20 혁신기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모듈화 기술의 선도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이병규 이사, 홍정석 대표이사





모콘에스티 이병규 이사(사진, 좌)은 “모듈형 욕실시스템은 건설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복수의 공사과정(벽체방수-바탕고르기-타일부착)을 집약하므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시공성 향상으로 경제성이 우수하다”며 “기존 조립식욕실(UBR)과 다르게 규격과 형태가 다양한 공용화장실, 발코니 등에도 적용 가능해 신축건축물 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에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타일모듈벽체와 타일모듈패널의 제품두께는 각각 90mm와 30mm로 기존대비 설치면적을 최소화해 동일 공간 내에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며 “또한 욕실의 건식·모듈화를 통해 노무비 절감과 높은 제품수명을 바탕으로 경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전통적인 현장산업으로서의 한계에서 벗어나 건식화, 부품·모듈화, 제조업화를 통해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욕실과 벽체관련 기술은 단위면적공사비, 인력, 공종집접도, 하자, 품질관리 측면에서 주택산업의 공업화, 부품화의 최우선 적용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모콘에스티는 마감과 벽체, 방수공정을 공장생산기반 모듈부품화한 모듈형 욕실유닛과 벽체시스템이 건설 산업의 변화 속에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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