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정거장 선로배선(Lay-out) 가이드북' 발간 ㅣ 전문건설공제조합, ‘건설재해 이론과 실무’ 배포

「철도정거장 선로배선(Lay-out) 가이드북」 발간

설계업체 애로사항 해소를 통한 상생협력 강화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철도정거장 설계 기술력을 공유하고 열차운행에 최적화된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철도정거장 선로배선*(Lay-out)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31일(목) 밝혔다.

 

* 철도정거장 선로배선 : 열차취급을 위한 기반시설로서, 여객 및 화물열차 출발·도착에 필요한 선로의 수 및 길이, 승강장, 화물 취급시설 등의 규모와 배치를 말함

 

 

 

그 동안 설계업체가 철도정거장 선로배선 설계 시 각종 법령·규정이 산재되어 종합적인 검토가 어렵고 장래 열차운행계획을 반영해야 하는 등 애로사항을 겪어 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선로배선 관련 규정을 쉽게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으며, 설계 시 자주 발생하는 오류 및 문의사항을 상세하게 표기하여 이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철도정거장 선로배선 가이드북에 그동안 축적된 공단의 경험과 기술을 최대한 수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며, “또한 설계업체에서 가이드북 활용을 통해 설계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기술본부 수송계획처 / 처장 김흥기, 수송계획부장 김형룡 (042-607-3852)

국가철도공단

 

 

전문건설공제조합, ‘건설재해 이론과 실무’ 자료 홈페이지서 배포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건설재해 사례와 대응책을 정리한 ‘건설재해 이론과 실무’<표지> 자료를 조합 홈페이지(www.kscfc.co.kr)를 통해 무료로 배포 중이다.

 

안내자료는 건설재해 발생시 현장대응 방안과 건설재해 관련 주요 법규, 민사 손해배상금의 산정 체계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근로자재해공제와 영업배상책임공제 가입현장의 건설재해 사고에 따른 보상사례도 소개되어 조합원사 임직원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건설재해는 조합원사의 경영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특히 중대재해의 경우에는 작업중지 명령으로 인한 공기지연, 근로자들의 심리적 불안, 피해자 또는 유가족과의 마찰로 이어져 경제적 손실 뿐만 아니라 회사의 도산까지 초래할 수 있는 경영활동의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피해자 측에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들이 공유되면서 보상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전문건설사들의 재해처리업무는 원수급사에게 위임하거나 소극적으로 이뤄져 조합원사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조합은 2018년부터 공제보상업무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자체적으로 사고보상처리까지 담당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합은 체계적인 사고대응 자료의 부재로 인해 조합원사가 겪는 어려움이 더 크다는 것을 파악하고 전문건설업계를 위한 맞춤형 안내자료의 제작을 준비해 이번에 실무서 발행으로 이어졌다.

 

본 안내자료를 통해 조합원은 건설현장에 필수적인 근로자재해공제, 영업배상책임공제 등과 관련한 대표적인 사고 보상사례를 확인할 수 있고 건설재해 발생시 적용되는 각종 법규들에 대한 배경지식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는 홈페이지 - 조합안내 -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강휘호 기자] noah@kosca.or.kr 대한전문건설신문

http://www.koscaj.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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