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문시방서 544개 코드로 구성된 LHCS로 개편 ㅣ 경기주택도시공사(GH), 건설공기업 최초 유지관리 BIM 적용한다
LH 전문시방서, 국가건설기준에 맞춰 ‘LHCS’로 개편
총 544개 코드로 구성된 LHCS로 개편,
시공 최적화 및 안전·품질 향상 기여
LH는 국가건설기준(KCS, 표준시방서)에 맞춘 코드 체계화 및 최신건설기준 등을 담은 ‘LHCS*(LH전문시방서)’를 국토부 승인을 거쳐 관련기관에 배포했다고 17일(목) 밝혔다.
* LHCS : LH Construction Specification(LH 전문시방서)
[ LHCS 코드 구성 ]
‘시방서’란, 시공의 방법·기준을 명시한 지침으로, 국토부는 지난 ‘16년 국내 건설업 역량강화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분야별로 달리 운영해오던 표준시방서 및 설계기준에 선진국형 코드체계[KCS(시공기준), KDS(설계기준)]를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LH 전문 시방서’도 당초 총칙·공통·토목·건축 등 8편으로 운영하던 것을 국가건설기준 코드체계에 맞춰 △대분류 13편 △중분류 90장 △소분류 318절 등 총 544개 코드로 구성된 ‘LHCS’로 전면 개편하게 됐다.
LH는 새로 제정된 ‘LHCS’를 통해 국가건설기준 체계와의 연계를 높여 표준시방서 개정 시 해당 내용을 즉각 반영하는 등 관리·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간 축적된 LH의 노하우를 담아 시공최적화 및 안전·품질 향상 등 국내 건설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HCS는 국가건설기준센터 홈페이지(http://www.kcsc.re.kr)를 통해 이달 말에 확인할 수 있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CS 제정을 시작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기술기준의 고도화 및 해외 건설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건설기술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LH 건설기술본부
GH, 건설공기업 최초 유지관리 BIM 도입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생애주기 스마트건설기술 BIM 적용 가이드라인 수립
건설공기업 최초 유지관리 BIM 가이드라인 수립하여 스마트 유지관리 도전
GH(사장 이헌욱)는 스마트건설기술인 BIM기법을 통해 건설사업 전 생애주기에 걸쳐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할 수 있도록 ‘GH BIM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gh.or.kr
BIM(건설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기법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설계품질 및 생산성 향상, 효율적 유지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건설기술이다.
GH는 BIM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광교신사옥 건설사업에 BIM을 시범적용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주택과 단지 분야에 전면도입하기 위해 BIM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이번에 사단법인 빌딩스마트협회와 함께 수립한 BIM 가이드라인은 건설공기업 최초로 유지관리 부분까지 BIM을 적용할 수 있어, 건설사업 각 단계별 정보의 연계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사업관리의 경제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건설사업 전 과정에 걸쳐 BIM 활용효과를 최대한 높임으로써 건설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GH 이헌욱 사장은 “앞으로 기본주택 및 3기 신도시에 스마트건설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실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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