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찾는 '아레시보 천문대' 900톤 철제 구조물 붕괴.. 57년간 찾지도 못하고 해체 결정VIDEO: Drone catches Arecibo Observatory's last moments
Drone catches Arecibo Observatory's last moments
By Laura Geggel - Associate Editor 10 hours ago
The footage shows exactly what happened.
A drone caught the exact moment Arecibo Observatory's platform broke.
(Image: © Courtesy of the Arecibo Observatory, A US National Science Foundation Facility)
The exact moment of Arecibo Observatory's final collapse — when the cables supporting its instrument platform broke — was caught on video by a drone doing a routine inspection flyby, according to a new video released by the observatory Thursday (Dec. 3).
The footage, taken just before 8 a.m. local time in Puerto Rico on Dec. 1, shows what at first appears to be a peaceful, blue-sky morning. Then, one of the main cables holding up the suspended platform over the radio dish gives way, and the entire platform swings downward, breaking apart as it twists toward the ground.
The footage may help scientists understand what went wrong at the famous alien-searching observatory, known not just to astronomers and science enthusiasts but also to moviegoers who watched the 1995 James Bond hit "GoldenEye" and the 1997 film "Contact," based on Carl Sagan's novel.
Scott Manley, who describes himself as an astronogamer, astrophysicist and YouTube star, posted a a 2-minute clip of the video in a tweet Thursday, saying "There was a drone inspecting the Tower 4 Cables when the collapse started so we get a close up on the cables breaking, check the second video se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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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ivescience.com/drone-footage-arecibo-observarory.html
Arecibo Observatory - drone and ground view during the collapse & pre-collapse historical footage
지난 달 우주망원경 케이블 절단 모습 아레시보 전망대가 공개한 새로운 영상에 따르면, 계기 플랫폼을 지탱하는 케이블이 끊어진 정확한 순간영상을 정기적인 점검을 하던 드론이 잡았다 |
외계인 추적 57년, 아레시보 망원경 눈을 감다
아레시보 천문대가 수명을 다했다. 미국 국립연구재단(NSF)은 지난 1일 오전 7시55분(현지 시각) 푸에르토리코의 아레시보 천문대에서 900톤의 철제 구조물이 137m 아래에 있는 거대한 반사 접시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NSF는 우주망원경의 케이블이 파괴되면서 붕괴 위험에 처하자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우주망원경은 해체까지도 살아남지 못했다.
아레시보 천문대 붕괴 전 모습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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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센트럴 플로리다대의 라몬 루고 플로리다 우주연구소장은 이날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시설을 복원하려고 엄청나게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정말 힘든 아침이다”고 말했다. 플로리다 우주연구소는 57년 된 전파망원경을 운영해왔다.
26년 동안 아레시보 천문대에서 일했고 지금도 근처에 살고 있는 조너던 프리드만 박사는 이날 AP통신에 “천둥이 치는 듯한 소리가 나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직감했다”며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깊고 처절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900톤 철구조물, 305m 지름 반사경에 떨어져
루고 소장은 구조물이 붕괴할 때 접시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조물이 어떻게 무너졌는지 상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구조물을 세 개의 지지탑 중 하나와 연결하는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붕괴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케이블은 앞서 손상에 이어 계속 엄청난 힘을 받고 있었다.
아레시보 천문대의 전파망원경이 지난 1일 철제 구조물이 305m 지름의 반사경으로 떨어지면서 붕괴했다./AFP연합
루고 소장은 지난달 26일 추수감사절 이래 남은 케이블을 이루는 철선들이 하루에 하나 꼴로 끊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연구재단에 붕괴 전 구조물은 철선이 한 두 개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루고 소장은 이날 기술자들이 해체 작업을 위해 지지탑 3개의 상태를 조사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아레시보 천문대는 지난 8월과 11월, 주반사경을 지탱하던 철제 케이블이 잇따라 끊어지고, 305m 크기의 접시 안테나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다. 처음엔 임시 케이블로 구조를 안정화시키고 보조 케이블을 교체할 계획이었지만, 11월 6일 같은 지지탑의 주케이블이 파손되면서 무산됐다.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0/12/02/EKYXHLRRPFC4HE7OCT43HUTQ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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