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춘천 레고랜드 생활형 숙박시설 현상설계 당선 ㅣ 대우조선해양건설, 대구 주상복합 개발 사업 수주

간삼건축, 춘천 레고랜드 생활형 숙박시설 현상설계 당선


지하 3층~지상 49층, 연면적 60만2772.2㎡ 규모


     간삼건축은 춘천 레고랜드내 생활형 숙박시설 현상설계에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춘천 레고랜드는 영국의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과 강원도가 협의해 춘천 내 두개의 섬(중도, 근화동중도) 가운데 스파단지 아웃렛 수상 스포츠단지 콘드 워터파크 호텔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레고랜드는 블록 장난감을 만드는 레고사의 본사가 있는 덴마크 빌운트에 196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영국과 미국, 독일에 순차적으로 조성돼 운영 중이다.


춘천레고랜드 내 생활형 숙박시설 투시도 [사진 = 간삼건축]


간삼건축은 중도디엔씨에서 현상 공모한 춘천 레고랜드 관광단지 내 숙박시설(생활형 숙박시설)에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시설과 휴식공간을 반영한 설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당선된 생활형 숙박시설은 강원도 춘천시 중도동 328-1 일원에서 지하 3층~지상 49층, 연면적 60만2772.2㎡ 규모로 조성된다. 착공은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6월 들어간다.


김태집 간삼건축 대표는"현상설계 공모에 당선돼 기쁘다"면서 "주거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에 맞춰 실거주자의 일상과 삶을 연결하는 주거시설 설계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11/1219945/


대우조선해양건설, 대구서 520억원 주상복합 공사 수주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대구광역시 동구 주상복합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동구 신암동 주상복합 개발사업 조감도. 이미지/대우조선해양건설


이 공사는 동구 신암동에서 진행하는 지하 6층~지상 17층 규모 주상복합 개발 사업이다. 전용면적 67㎡, 74㎡, 76㎡, 84㎡, 116㎡ 등 공동주택 191세대와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에서 34개월이다. 오는 2023년말 준공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518억원이다. 삼우아이엠씨와 공동도급했고,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은 70%다.



 

사업지는 대구 지하철 동대구역까지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한다. 대구지하철 동구청역(큰고개)도 도보권이다.

이밖에 병설유치원과 덕성초, 신아중, 대구관광고, 대구공업고 등이 인근이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이달 들어서만 223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 4건을 달성했다"라며 "올해 연말까지 최대 수주액을 경신하고, 내년 초고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뉴스토마토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0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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