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긴 베네치아(Venice) 건물이 비교적 안전한 이유 VIDEO: How do buildings in Venice manage to stand despite being surrounded by water

물에 잠겨 있기 때문...급속 탈수시 건물 붕괴 위험

물에 저항력이 큰 나무기초 덕분


흙막이 붕괴 시 응급대책으로 물을 채우는 이치와 동일 


물은 붕괴를 막아주는 지짓대 역할

그래서 지하수 파는 것 법적으로 금지


다만 홍수 빈번해 차수대책 강구 중



20세기에 베네치아 주변의 산업 단지가 급격히 발달하였고, 공장 운영을 위해 베네치아 주변의 대수층에서 지하수를 엄청나게 퍼올리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베네치아는 급격히 가라앉기 시작했다. 1960년대 결국 대수층에서 물을 퍼올리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된 후 침하 속도는 점차 느려졌으나 도시는 여전히 홍수와 침하의 위협을 겪고 있다. 수많은 수상 저택들의 계단들이 침수되어, 1층에서는 사람들이 살 수 없는 저택들의 수가 증가했다.




1년에 2~3mm의 속도로 침하

홍수 대책 차수 방파제 건설 실효성 의문


Conde Nast Traveler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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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베네치아는 여전히 1년에 2~3mm의 속도로 가라앉고 있다. 2003년 5월, 이탈리아의 총리 실비아 베를루스코니는 석호의 입구에 물을 막는 방파제를 설치하는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만약 물이 과도하게 석호 내부로 밀려들어 올 것 같으면, 평소에는 물 속에 가라앉아 있던 방파제 속에 가벼운 공기를 불어넣어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함으로써 물의 유입을 막는 방법이다. 다만 이 방법은 그 효율성을 확실히 보장할 수 없으며, 비용도 많이 든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고질적인 부정부패로 인해, 무려 20억 유로의 금액이 빼돌려졌다고 한다.

위키백과


World Guides




연약지반에 대응 위한 기초공법 적용

파력 강한 물의 침투 시 안전하지 못해


https://www.sciencephoto.com/media/523690/view/venice-building-foundations-artwork


WebUrbanist




베니스 건축 기초 이탈리아 베니스에 있는 전형적인 건물의 기초를 보여주는 그림. 베니스는 포 강과 피아베 강 사이의 해안선을 따라 뻗어 있는 습기가 많은 베네치아 라군 위에 지어졌다. 이렇게 연약한 땅에 도시 건물을 지탱하기 위해, 토대는 땅속 깊이(여기 보이는)로 추진되는 긴 나무 말뚝으로 이루어져 있다.


"베니스의 건물들은 촘촘히 간격을 둔 나무말뚝 기초 위에 지어진다. 이들 대부분은 수세기 동안 가라앉은 후에도 여전히 온전하다. 기초는 이스트리아 석회암 판 위에 놓여 있고 벽돌이나 돌로 된 건물들이 이 바닥 위에 놓여 있다. 그 말뚝들은 모래와 진흙의 부드러운 층을 뚫고 훨씬 더 단단한 압축 점토 층에 도달할 때까지 침투한다. 목재 기초는 물에 잠겨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빠르게 썩지 않는다. 이 기초들은 대부분 토질역학적으로 물에 잘 견디게 되어있다."


베니스의 나무기초 모습 Venice by Venetians


효율적 우수처리 시설



빗물은 맨홀을 통해 수집된다. 분산을 제한하기 위해 맨홀 아래는 빗물이 여과 모래를 향해 직접 전달될 수 있는 종 모양의 벽돌 구조물을 구현했다. 주변 배수구 역시 빗물 채취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경사진 높이로 올려놓았다 




The Surprising Foundations of Venice | Strip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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