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안전검사, ‘자율과 책임의식’이 가장 중요!
건설기계 안전검사, 검사원의 ‘자율과 책임의식’이 가장 중요!
건설현장에서 건설기계의 사용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건설기계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위험작업이 반복되는 건설기계의 특성 상 취약 구조부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검사는 필수적이다. 또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건설기계 사용자는 물론 발주자, 사업자, 관리자의 건설장비 안전교육을 통한 복합적인 관리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안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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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문가들은 건설기계에 대한 점검과 교육이 함께 이뤄져야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건설기계의 점검자, 관리자, 사용자 등 관련된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장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건설기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확대해 나아가는 것이 건설현장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기계의 검사를 통해 안전 점검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건설기계 검사 전문기관으로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기업은 ㈜에스-솔루션이다.
에스-솔루션은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지정검사기관으로 지정돼 건설기계 관련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건설기계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기계의 관리와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입고 전, 사용 전 검사부터 정기검사, 비파괴검사와 정밀안전검사 등 다양한 검사방법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주요건설사의 400여 곳의 현장에서 법적검사 자격을 갖춘 전문검사원 약 60여명이 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무사고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기계 안전검사 절차 코리아종합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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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솔루션 서중원 대표이사(사진)는 “건설기계검사 전문기관으로서 중요한 요소는 우수한 인적자원이고 안전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검사원의 ‘자율과 책임의식’”이라며 “검사원들이 자율적으로 검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 제도를 시행하고 검사종료 후에도 실시간으로 보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기계의 안전검사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건설기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사기관이 함께 기술적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에스-솔루션은 매년 상하반기 검사 관련 기본교육과 내부적으로 검사기술 전문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부기관의 전문가 과정에 참여해 검사원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전 직원에게 전파함으로써 검사원 간 검사기술 교류와 건설기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멘토링 제도를 통해 선배 검사원의 노하우를 후배 검사원에게 전달해 주고 검사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실시간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검사원들이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수 인재로 양성시키기 위한 교육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한편, 건설기계 안전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최근 개정된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과 ‘업무수행지침’에 따르면 건설기계에 대한 많은 경험과 자격을 갖춘 전문 검사원이 안전점검을 수행토록 법령이 개정됐다.
하지만 각각의 안전진단기관에서 전문검사원을 확보함에 어려운 점이 있어 건설기계점검에 강점이 있는 안전진단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점검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를 통해 정기안전점검에 대한 신뢰를 증대시키고, 기업 간의 기술제휴를 통한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제도의 개선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에스-솔루션 서중원 대표이사
서 대표는 “시설물 안전점검 전문기관과 건설기계 안전점검 전문기관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기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검사의 효율도 상승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경제수준에 비해 안전에 대한 인식은 아직까지 높지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이에 서 대표는 “건설안전 분야는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한다. 건설기계, 장비에 대한 Total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반입 전부터 해체-반출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종합관리가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현장의 환경에 따른 장비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취약점을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효율적 장비관리를 수행함으로써 안전사고의 Zero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1월 창립 4주년을 맞이하는 회사의 기반확립, 우수인력 확보와 양성, 업무영역의 확대라는 세 가지 경영목표로 전문기관으로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찬민 기자
출처 : 공학저널(http://www.eng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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