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소시엄, 10억불 규모 방글라데시 메그나 대교(Meghna Bridge) 사업권 확보 VIDEO: Korean Daewoo eyes 3rd Meghna Bridge contract
10억불 규모 방글라데시 메그나 대교 우선사업권 확보
12일 한국-방글라데시 인프라 공동협의체에서 성과 도출
정부는 11월 12일 방글라데시 정부와 웨비나(Webinar, Web-seminar)를 통해 양국 간 인프라 개발을 위한 공동 협의체(Joint Platform)를 열고 방글라데시 메그나 대교(Meghna Bridge) 건설 사업에 대해 우리 측이 우선사업권을 갖고 사업 개발을 추진하도록 결정하였다.
메그나 대교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메그나 강을 연결하는 총 24Km 연장의 교량 사업(인접 도로 약 21km 포함)으로 한국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우리 컨소시엄(대우건설,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이 우선사업권을 바탕으로 타당성조사 및 사업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24Km 연장
한국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우리 컨소시엄(대우건설,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참여
Proposal to build bridge over the Meghna River approved The Financial Express
방글라데시 메그나(Meghna) 대교 사업 개요
발 주 처: 방글라데시 교량청(BBA)
사업규모 : 연장 24km(교량 2.7km/도로 21.3km)
사 업 비 : $963Mil
사업기간: 상세 F/S 후 결정(공사 4년)
사업지역: 수도(다카)에서 동쪽으로 33km
사업방식 : PPP
via google map
Korean Daewoo eyes 3rd Meghna Bridge contract Staff Correspondent | Published: 01:16, Aug 20,2020 The government on Wednesday decided to construct the third bridge over the River Meghna through public-private partnership with South Korean firm Daewoo showing interest to the project. Finance minister AHM Mustafa Kamal said that they approved a proposal from the bridges division to construct the proposed bridge over the river under the PPP in a meeting of the cabinet committee on economic affairs virtually. Daewoo was showing interest in it, said the finance minister while briefing the reporters in an online briefing. Since 2010, the Bangladesh Bridge Authority has planned constructing the four-lane bridge over the river on the Bhulta-Araihazar-Bancharampur highway. Answering a question Kamal said that they would know about the construction cost of the bridge once the bridge division placed a proposal to the cabinet committee on national purchases. A feasibility study conducted earlier by the bridge division calculated the project cost at Tk 9,301 crore for building a ‘cable stayed bridge’ and Tk 7,194 for an ‘extradosed bridge’. The study also said that projection showed that daily traffic over the proposed bridge would grow to 25,293 in 2033 and 67,109 in 2053 from 12,166 in 2018. View full text https://www.newagebd.net/article/113988/korean-daewoo-eyes-3rd-meghna-bridge-contra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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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공동협의체는 방글라데시 인프라 개발을 빠르고 효과적(Fast-track)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4월에 KIND와 방글라데시 민관협력청(PPPA) 간에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결성되었다.
그 후, 2020년 1월 다카 순환철도 등 3개 사업(92억불 규모)에 대해 우리 기업이 우선사업권을 획득하였고, 이번 회의를 통해 10억불 규모 메그나 대교 사업도 양국 간 협력 사업으로 확정하여 우리 측이 우선사업권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메그나 대교 사업은 PPP사업(민자사업)으로 우선사업권을 확보한 우리 측이 사업 개발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며, 향후 방글라 측과 사업 계약 이후 설계, 시공, 금융, 운영 등을 총체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본 사업에는 시공에 강점을 갖고 있는 우리 민간 건설사와 운영 노하우를 갖춘 우리 공기업이 공동 참여하고, 추후 KIND의 지분참여 및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 글로벌인프라펀드(GIF) 등 정책펀드의 투자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 우리 기업이 확보한 우선사업권은 우리나라 민자사업(PPP)에 있어서 우선협상대상자와 유사한 사업개발 지위를 갖는 것이며, 추후 방글라 측 발주처와 우리 기업 간에 사업 조건 합의가 있을 시 사업계약(실시협약)을 맺게 된다.
양국 간 인프라 개발을 위한 공동 협의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웹 세미나 방식으로 개최되었으며, 우리 측은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방글라데시 측은 살만 파즐러 라흐만(Salman Fazlur Rahman) 총리 특별보좌관이 대표로 참석하였다.
기존 메그나 대교(Existing Meghna Bridge) The Financial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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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 측은 KIND의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의 첫 단계인 사업타당성 조사를 즉시 착수하여 사업 개발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글라데시의 인프라 개발 수요를 고려하여 향후에도 우리 측이 우선사업권을 갖는 양국 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 박재순 과장은 “방글라데시 정부는 국가 경제성장의 중추가 되는 인프라 개발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리 정부와의 협력을 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해외 인프라 진출에 있어서 양국 정부 간 협력 기반의 투자개발 사업 모델을 확산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건설정책과 국토교통부
Meghna Third Bridge - Draft An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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