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uild 서울] 상식 깬 선진국의 철도역 복합개발 방식 VIDEO: JR札幌駅南口に高さ220m高層ビル、旧札幌西武含む1・7ha再開発計画
철도 위에 58층 아파트·도서관…상식 깬 선진국
외국 철도역은 복합개발 중심
佛·홍콩 인공지반 덮고 개발
복합건물 지어 도심기능 복원
日 신주쿠역은 동서남북 연결
하루 350만 오가는 상권 형성
독일은 지하화로 사업지 확보
과거의 유산으로 남아 주변 공간을 `단절`시켜왔던 우리나라 경부철도와는 달리 일본 프랑스 홍콩 등 선진국은 오래된 역사(驛舍) 내 단절된 공간을 연결시키고 인근을 복합개발해 철도역을 단순히 `운송 공간`이 아닌 사람들이 모이는 `도심`으로 재창조하고 있다. 노후화하는 우리나라 철도 주변과 철도역 용지들이 도심의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선진국 사례들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JR札幌駅南口に高さ220m高層ビル、旧札幌西武含む1・7ha再開発計画 JR札幌駅南口の旧札幌西武跡を含む北4西3街区約1・7haで進められている市街地再開発事業で、事業主体の再開発準備組合が高さ約220mと高さ約50mの2棟の複合ビルを計画し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札幌市が、11月2日から縦覧を開始した仮称「札幌駅南口北4西3地区第一種市街地再開発事業」の環境影響評価方法書で明らかになった。(写真は、北4西3市街地再開発事業の区域。フェンスで囲われているのが旧札幌西武跡) 旧札幌西武跡地を含む北4西3地区約1・7haは、旧札幌西武跡地を所有しているヨドバシホールディングス(HD、本社・東京都新宿区)など地権者が「札幌駅南口北4西3地区市街地再開発準備組合」(理事長・藤沢昭和ヨドバシHD代表取締役)を設立、再開発計画案づくりを進めてきた。 計画案の策定段階では、高さ約240mの高層棟1棟・高さ約50mの基壇棟1棟とするA案、高さ約190mと約160mの高層棟2棟・高さ約50mの基壇棟1棟とするB案を検討していたが、最終的に高さ約220mの高層棟1棟・高さ約50mの基壇棟1棟に絞り込んだ。 高層棟の低層階は商業フロア、中層階はオフィスフロア、上層階はホテルとし、基壇棟は全階を商業施設とする内容。基壇棟がJR札幌駅南口に面し、高層棟が北4条通側に配置される予定。建築面積は約2878坪(約9500㎡)、地下6階、地上40階建て、延べ床面積は約6万9696坪(約23万㎡)。鉄骨造一部鉄筋コンクリート造で駐車場の収容台数は約550台。縦覧は市内5ヵ所で行われており、期間は12月15日(火)まで。意見書も同期間中、受け付けている。 再開発準備組合は、計画案の都市計画決定を経て正式な組合を発足させ、市の権利変換承認を経て着工。北海道新幹線札幌延伸の2030年度よりも前に完成させるスケジュールになっている。 https://hre-net.com/real_estate/48386/ |
상단 사진설명:
신주쿠역 남측 재개발 사업
철도역사로 단절된 공간을 연결시킨 대표적인 사례는 일본 도쿄 중심지인 신주쿠역 남측 개발이다. 하루 이용객이 350만명에 달해 2011년 세계 1위 이용객 기네스북에 오른 신주쿠역은 원래 도쿄도청이 있는 역 서쪽과 가부키초라는 쇼핑·유흥가로 유명한 역 동쪽 위주로 개발돼 있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측을 정비하기 위해 2000년대 중반부터 남측에 택시·고속버스 승강장으로 구성된 복합환승센터와 쇼핑거리인 테라스시티가 들어섰다. 이 과정에서 철도 선로 때문에 단절된 보행 네트워크가 연계돼 동서남북이 연결됐다. 실제로 테라스시티는 인공데크를 통해 철도 선로를 건넌 후 양쪽으로 늘어선 빌딩으로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든다.
Paris Rive Gauc
관련자료
센 리브고슈 역사(프랑스 파리 동쪽 위치)도 철로 위 개발사업
https://www.thevoiceofus.co.kr/mobile/article.html?no=835
edited by kcontents
단절된 공간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철도 위에 `새로운 복합건물`을 짓는 사례도 많다. 프랑스 남서부 방면의 열차가 발착하는 센 리브고슈 역사(프랑스 파리 동쪽 위치)도 철로 위를 인공지반으로 덮는 방안을 택했다. 파리시는 낙후된 해당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발에 착수했는데, 인근에 적용됐던 고도제한(37m)도 풀어줘 최고 137m까지 지을 수 있게 했다. 덕분에 수많은 기업과 파리7대학, 종합병원이 들어왔다. 강을 따라 지상으로 운행하는 철도 때문에 고립돼 있던 강변 지역에는 파리를 대표하는 초현대식 건물 `파리국립도서관(미테랑도서관)`도 들어섰다.
좁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해야 했던 홍콩은 철도 용지에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시설`을 넣는 데까지 나아갔다. 김영훈 대진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작성한 `해외 철도부지의 입체복합 주거지개발 사례` 보고서를 보면 홍콩은 철도차량기지 위에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를 건설했다. 가령 홍콩의 철도유한공사(MTR)가 개발한 홍콩 타이와이 차량기지는 기지 위에 인공지반을 만든 뒤 총 아파트 4264가구(최대 58층)를 지었다.
철도 용지를 완전히 지하화하는 사례도 있다.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일부 철도 구간 지하화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현재 지하터널을 뚫는 작업은 85% 진행됐는데 역사를 지하화하고 남은 공간에는 인근 지상 공간과 연결해 상업지·공공시설(박물관)·주거지·녹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나현준 기자]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11/1124140/
これから続々と変わる!新宿駅周辺の再開発
K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