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상 수상작 20작품, 설계자와 함께하는 '서울건축문화제 2020...취업에도 도움
'서울건축문화제’건축상 현장영상과 건축설계 이야기 등 취업 도움
건축상 수상작 20작품, 설계자와 함께하는 생생한 현장영상 온라인 전시
“틈새건축” 주제로 한 ‘열린강좌’, 협소주택‧공유주거‧도시재생 중림창고
건축가와 타 분야 전문가의 대담, 서울에서 새로운 삶의 공간과 방식 모색
건축설계 이야기 질문&답변, 실시간 온라인 건축속(in)터뷰 등 … 31일까지
서울시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서울건축문화제 2020』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건축설계 분야의 취‧창업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saf.kr)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서울건축문화제’를 키워드로 검색하여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는 온라인 행사의 장점을 살려 20작품의 건축물을 영상에 담아, 해당 건축물 설계자와 다른 건축상 수상자가 파트너가 되어 설계과정에 대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궁금한 점, 좋은 점 등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의 현장감 있는 전시를 준비하였다.
건축을 전공한 학생들과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직접 만나보기 어려운 건축가들의 건축설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재미있는 방식이다.
올해 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의 사례를 다룬 전문가 강연 ‘열린강좌’와 서울에서의 새로운 삶의 공간과 방식에 대해 건축전문가와 타 분야 전문가가 재미있게 풀어가는 ‘건축가대담’에서도 우리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관점의 건축설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열린강좌에서는 신민재 건축가(AnLstudio)의 ‘협소주택 이야기’, 김하나 건축가(삼시옷)의 ‘공유주거문화’가 업로드 되어 있고, 강정은 건축가(에브리아키텍츠)의 ‘도시재생 중림창고’가 준비되어 있다.(10월 28일 수요일 15:00 영상 업로드)
건축가 대담은 이욱정 PD, 노무라치카 교수, 김하나 건축가, 음성원 도시건축작가가 참여하여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소통을 보여줄 예정이다.(10월 28일 수요일 15:00 영상 업로드)
또한, 건축설계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주목할 만한 ‘건축속(in)터뷰’는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설계사무소 소개, 직무특성 등 노하우를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미리 경험해 볼 수 없는 실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Session1,2가 진행되었고, 10월 31일 토요일 14시에는 ‘취업 클리닉 & 직무 멘토링’을 주제로 Session3이 진행된다.(참여인원 50명 내외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접수)
그 외에도 ‘건축스토리텔링’, ‘한강건축상상전’, ‘서울, 건축산책’ 등 연계전시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 접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건축문화에 대해 공모전을 통한 여러 면모들을 살펴볼 수 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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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민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건축적 제안을 다룬 ‘사회적 건축, 포스트 코로나’를 비롯하여, 꾸준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에 대한 공공적 가치와 공공의 역할을 제시하는 ‘도시건축혁신전’을 통해서도 새로운 건축적 시각을 느껴 볼 수 있다.
‘사회적 건축, 포스트 코로나’와 ‘도시건축혁신전’은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건축문화제 기간 중 오프라인 전시도 진행 중이다.
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시 건축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축문화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가 소통하는 장이 되는 건축문화축제이다. 그런 의미에서 영예의 ‘서울시 건축상 대상 수상자’에 대한 축하의 의미와 건축설계 분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특별전시도 건축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
‘2019 서울시 건축상 대상 특별전’은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문화비축기지’ 설계자인 허서구 건축가의 개인전으로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 온라인 영상전시 뿐만 아니라,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가 열리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지하1층, 갤러리1)에서 10월 27일(화)~11월 10일(화) 2주간 오프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허서구 건축가는 ‘열 한 개의 고쳐쓰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도시에서의 “틈새건축”인 도시재생 분야에서 그의 건축철학을 엿볼 수 있는 설계작품 11점을 소개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건축설계 분야의 미래인재들을 위해 서울건축문화제가 유익한 경험과 정보를 찾아주고, 다양하고 유연한 사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와 사회적 여건이지만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서울건축문화제 2020 열린강좌2 새로운 서울의 주가 공유주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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