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보츠와나 카중굴라 교량(Kazungula Bridge) 준공 VIDEO: Daewoo E&C Completes Construction of Kazungula Bridge in Botswana


대우건설, 남부아프리카 숙원사업 보츠와나 카중굴라 교량 준공


     대우건설이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잠비아 접경에 위치한 잠베지강(Zambezi River)을 가로지르는 카중굴라 교량(Kazungula Bridge)를 준공했다.


카중굴라 교량은 길이 923m, 폭 18.5m의 엑스트라도즈 교량과 687m의 접속도로, 2170m 단선철도를 포함하는 남부아프리카 최대 프로젝트다. 이번 준공으로 남아프리카 일대의 교통과 물류 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건설 최초 해외 수주 엑스트라도즈 교량(Extradosed Bridge)



Kazungula Bridge completed by Daewoo E&C

대우건설이 준공한 카중굴라 교량 전경. /대우건설 제공



Daewoo E&C Completes Construction of Kazungula Bridge in Botswana


Daewoo Engineering & Construction (E&C) has completed Kazungula Bridge over the Zambezi River in Botswana, Africa.




Daewoo E&C said on Oct. 8 that it received a taking-over certificate from the Botswanan and Zambian governments on Sept. 5, along with a certificate of 10 million accident-free hours.


The bridge is the first extradosed bridge construction project that Daewoo E&C won overseas in 2014.


Kazungula Bridge is a 923-meter-long, 18.5-meter-wide extradosed bridge with a 687-meter-long access road and a 2,170-meter-long single-track railway. The bridge is expected to improve the transportation and logistics infrastructure around the region.


As Kazungula Bridge is a bridge with a railway and a road, the safety of the bridge itself significantly matters. Therefore, an extradosed bridge model was applied to it as it can widen distances between piers and has an advantage in vibration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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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발주처인 보츠와나와 잠비아 정부가 지난달 5일자로 발급한 인수확인서(taking over certificate)를 접수했으며, 이와 함께 ‘무재해 1000만 시간 달성’ 인증서도 발급받았다고 8일 밝혔다.




카중굴라 교량 공사는 지난 2014년 대우건설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엑스트라도즈 교량(Extradosed Bridge) 공사다. 보츠와나와 잠비아 시장은 1980년대 대우건설이 보츠와나에서 5건의 공사를 수행한 이후 국내 건설사의 실적이 전무했다는 점에서 이번 공사는 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한 사례로도 의미가 있다.


Cape to Cairo/Structurae/goog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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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관계자는 "카중굴라 교량은 철도와 도로가 함께 지나는 교량으로 복합 진동이 가해지는 특성상 교량 자체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량 교각 간격을 늘릴 수 있으면서 진동제어에 유리한 엑스트라도즈 교량 형식이 카중굴라 교량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6개의 주탑이 연속으로 설치돼 있는 카중굴라 교량은 뛰어난 외관을 지니고 있어 남부 아프리카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지역 내 랜드마크(Landmark)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보츠와나와 잠비아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는 달리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이기 때문에 풍부한 자원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도로, 철도 같은 물류 인프라 구축이 국가적인 과제이자 40년 숙원사업이었다"며 "대우건설이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과 코로나19라는 악재속에서도 카중굴라 교량을 무재해 1000만 시간 달성과 함께 성공적으로 준공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허지윤 기자


Kazungula bridge project Aug29,2020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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