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불 파라과이 아순시온(Asuncion) 철도” 참여 청신호
한-파라과이 첫 G2G 협력 교두보,“5억불 아순시온 철도”
KIND-파라과이 철도공사 간 협력 MOU 체결
·사업부지 :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 으빠까라이
·사업구조 : 순수 민간사업(BOT)
·사업내용 : 약 44km 연장(역7, 차량기지1)
·사업기간 : 건설 약 2년, 운영 30년
·총사업비 : 약 5억 불
파라과이 경전철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파라과이를 전격 방문했던 정부 민관합동대표단*이 지난 19일 KIND와 파라과이 철도공사(FEPASA) 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양국 간 G2G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외교부(장관 강경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철도시설공단을 비롯하여 민간 건설기업 등으로 구성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파라과이 철도공사(FEPASA)의 업무협약식(MOU)/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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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경전철은 수도 아순시온(Asuncion)과 외곽 으빠까라이(Ypacarai)를 잇는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5억불 규모의 민자사업(PPP)으로, 식민지시대 낡은 철도 외에는 도시철도가 전무한 아순시온 시에 도시철도를 최초로 건설하는 기념비적인 프로젝트이다.
KIND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동 철도의 사업 구상, 금융 조달, 투자자 및 시공사 섭외 등에 대하여 파라과이 철도공사(FEPASA)와 공동 협력을 하게 되며, MOU의 1단계 후속조치로 파라과이 철도공사의 요청에 따라 올해 타당성조사(F/S)를 KIND에서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측은 타당성 조사 기간 중에 팀 코리아(Team Korea) 구축, 금융조달방안 확정 등 관련 제반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공 등 본사업에 대하여도 G2G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파라과이 정부와 협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예정노선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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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외교부는 주파라과이 대사관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파라과이 국회의장 및 공공사업통신부, 재무부, 외교부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주선하고 출입국 절차를 지원하는 등 금번 민관합동대표단의 방문 성과를 도출하는데 기여하였다.
박재순 해외건설정책과장은 “금번 G2G 협력은 올해 2월 방글라데시 3개 사업의 성과에 이은 투자개발사업 G2G 협력의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하면서, “정부와 KIND, 공기업, 민간기업이 한마음으로 팀 코리아를 구성해 G2G 협력을 하는 해외건설 진출전략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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