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바라카 1호기 송전 개시...역사상 최초 원전 전기 생산 UAE starts getting clean electricity from Barakah Nuclear Energy Plant
'수출1호' 바라카원전 송전 개시...한전 "추가 해외수주 노력"
국산 원자력발전소 수출 1호인 UAE 바라카 1호기가 19일(현지시간) 가동이후 처음으로 전기를 일반 가정과 산업 현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UAE 원전 주계약자인 한국전력 (20,800원 상승250 1.2%)공사와 발주자인 UAE원자력공사(ENEC)은 바라카 1호기가 UAE 송전망으로 계통연결(Grid Connection)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호기도 최종 준공
Barakah Nuclear Power Plant
The start-up of the plant marks the point at which nuclear fission occurs Image Credit: Twitter/@hhshkmohd
(바라카 원전 1,2호기 우측부터)
UAE starts getting clean electricity from Barakah Nuclear Energy Plant ENEC recently announced the construction completion of Unit 2 Abu Dhabi: The 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ENEC, on Wednesday announced that its operations and maintenance subsidiary, Nawah Energy Company, in partnership with the Abu Dhabi Transmission and Despatch Company, TRANSCO - a subsidiary of Abu Dhabi National Energy Company - has safely and successfully connected Unit 1 of the Barakah Nuclear Energy Plant to the UAE grid, and is despatching its first megawatts of clean electricity to the nation. During the process, the generator in Unit 1 was integrated and synchronized with the requirements of the UAE’s national electricity transmission grid. View full text https://gulfnews.com/uae/government/uae-starts-getting-clean-electricity-from-barakah-nuclear-energy-plant-1.1597816824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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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연결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송배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 및 산업 현장에 공급되는 것을 말한다. UAE는 이번 계통연결을 통해 역사상 처음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전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앞으로 바라카 원전 1호기는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면 내년 중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써 UAE는 전 세계 31번째 원전 운영국가가 됐다.
바라카 원전 4기가 모두 가동되면 UAE 전체 전력의 25%를 생산하게 된다.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은 한-UAE 양국간의 협력과 협업을 강화하는 강력한 기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전은 자평했다.
한-UAE간 원전협력은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준공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건설뿐만 아니라 운영‧설계‧핵연료‧정비 등 원전 전 주기 협력으로 완성이 됐다. 한전은 이러한 UAE 원전 사업의 성공 사례를 글로벌 제2 원전 수출을 위한 모멘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Construction Week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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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 원전사업의 경우 UAE 원전사업 경험을 활용한 전략적 입찰준비 및 현지화 기반구축 워크숍 추진 등 발주자 맞춤형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원전사업은 현재 남아공 정부가 2.5GW(기가와트) 규모의 원전 도입을 위한 시장조사를 목적으로 지난 6월 정보제공요청서(RFI)를 발급했다. 한전은 RFI 답변서 제출을 통해 한국형원전(APR1400)의 강점과 한국 원전건설 역량을 소개하고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는 등 남아공 원전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영국 원전사업도 영국 정부가 신규원전 사업 도입과 관련하여 원활한 금융조달을 위한 새로운 제도를 준비 중에 있는 만큼, 향후 수익성을 검토해 사업참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수주 경쟁력을 제고해 글로벌 원전시장 참여기회를 적극 확대한다는 구상 아래 해외 파트너사들과 전략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민동훈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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