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해저광섬유 케이블 활용 지진 쓰나미(津波) 탐사실험 착수 VIDEO: Google's Sundar Pichai reveals company's new plans to detect earthquakes early
구글, 해저광섬유케이블 활용 지진·쓰나미 신속탐지 실험 시작
순다르 피차이 CEO, 트윗에 조기경보시스템 개발 전해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각) 해저광섬유 케이블을 활용해 지진과 쓰나미(津波)를 신속하게 탐지하는 실험을 시작했다고 트윗을 통해 밝혔다.
이날 비온 등 해외 IT매체들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구글의 해저광섬유 케이블을 활용해 지진과 쓰나미를 조기에 탐지하고 경보시스템으로 배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저광섬유 케이블은 최대 100km의 거리에서 움직임을 감지하는 데 사용된다.
Google CEO Sundar Pichai Photograph:( AFP )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CEO.
Google's Sundar Pichai reveals company's new plans to detect earthquakes early Google and Alphabet CEO Sundar Pichai took to Twitter claiming that the company had begun experimenting with technology to enable quick detection of earthquakes and tsunamis. The company will use subsea fibre optic cables to achieve the same. These cables are capable of detecting earthquakes and tsunamis early and can be deployed as a warning system. The optical fibres are used to sense movement in a distance of up to 100 kilometres. The tech giant has developed a technique that could cover a vast area. Google said that it is using existing fibre to detect disturbances on the seafloor. The company said in a blog post: “Better yet, our technique relies on equipment that is present on the vast majority of the world’s existing fiber optic systems, so it is broadly applicable.” View full 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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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광대한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구글은 해저의 장해를 검출하기 위해 기존의 광섬유를 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트윗 투고에서 "더 나은 기술은 전 세계의 기존 광섬유 시스템 대부분에 존재하는 장비에 의존하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있다"고 밝혔다.
구글에 따르면 이들 광섬유는 여러 대륙을 해저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인터넷의 대부분의 국제 트래픽도 통과한다. 구글의 해저케이블의 글로벌네트워크에 의해 빛의 속도로 전세계에 정보를 공유, 검색, 송신, 수신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들 해저광섬유 케이블은 매주 20만4190Km로 이동할 수 있는 광 펄스형태로 데이트를 전송할 수 있는 광섬유로 이루어져 있다.
수신측은 이들 광 펄스를 검출해 디지털신호 프로세서를 사용해 오류를 보정한다. 광전송의 일부로서 추적하면 빛은 편광상태(SOP)로 된다. 구글은 “광섬유 케이블에 수반한 기계적 장애에 대한 SOP변화와 이러한 장애를 추적함으로써 지진활동을 감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이같은 프로젝트를 개시했으며 지난해에 처음으로 실험에 나섰다. 이후 구글은 멕시코와 칠레에서 가벼운 지진을 감지했다고 전하면서 이 기술이 정상적으로 구현되면 수백만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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