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로봇, 원격조작용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스트레치' 출시 VIDEO: An ex-Googler’s new robot reimagines the future of home automation
헬로 로봇, 원격조작용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스트레치' 출시
대당 1만7950달러에 판매
로봇 스타트업 헬로 로봇(Hello Robot)이 출범 3년만에 원격조작방식의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스트레치(Stretch)’를 출시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The Stretch robot is designed to spur research into home automation. Image: Hello Robot
공동 창업자인 애론 에드싱어가 '스트레치' 로봇으로부터 컵을 건네받고 있다.
An ex-Googler’s new robot reimagines the future of home automation Simple, lightweight, and cheap It looks like a telescoping grabber tool attached to a hat stand, but it could be the future of home robotics. Meet Stretch, the first device from Hello Robot, a startup founded by former Google director of robotics Aaron Edsinger and Georgia Tech robotics professor Charlie Kemp, that came out of stealth today after three years in development. Stretch is not a consumer robot that’s ready to roll into your apartment and start doing the dishes, but rather a research platform that Edsinger and Kemp hope will lay the groundwork for home automation in the years to come. The bot’s lightweight and low-cost design could be a blueprint for future robots, especially those designed to help look after the elderly or people with physical disabilities, allowing companies to automate a range of household tasks the way the Roomba has automated vacuuming. View full text https://www.theverge.com/2020/7/14/21323835/home-robotic-automation-hello-robot-stre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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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로봇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구글에서 로봇 담당 임원을 역임했던 애론 에드싱어(Aaron Edsinger)와 조지아텍 교수 출신인 찰리 켐프(Chalie Kemp)가 지난 2017년 미국 애틀란타에서 설립했다. 에드싱어는 지난 2013년 구글에 로봇 스타트업인 메카 로보틱스(Meka Robotics)와 레드우드 로보틱스(Redwood Robotics)를 매각했다. 메카와 레드우드는 각각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와 로봇팔을 개발해왔다.
헬로 로봇이 이번에 발표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스트레치 RE1’ 버전이다. 대학과 기업의 연구용 제품이다. 스트레치 RE1는 아이로봇의 룸바 청소로봇처럼 모바일 베이스를 갖고 있으며 확장 가능한 원격조작용 로봇팔을 갖추고 있다. 인텔 리얼센스 D435i 심도카메라와 관성측정장치(IMU)를 내장하고 있으며 초당 0.6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별도로 개발된 그리퍼는 3.3파운드(약 1.5kg)의 가반하중(페이로드)을 제공한다.
로봇팔은 높이를 43.3인치(약 110cm)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옆으로 20.5인치(52cm)까지 늘릴 수 있다. 모든 관절 부위에 토크센스를 장착했으며, 레이저 거리측정기, 온보드 컴퓨터를 내장했다. ROS 기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헬로 로봇이 제작한 그리퍼
사용자들은 스트레치 로봇을 원격지에서 조작해 글씨 쓰기, 컵 가져오기, 서랍 열기 등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이 같은 동작을 위해 헬로 로봇은 유연성이 뛰어난 그리퍼를 별도로 제작했다. 연구용으로 개발된 스트레치의 가격은 대당 1만7950달러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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