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립대, 머신러닝 지뢰 탐지 기술 개발 l '토디', 잔디깍이 로봇 스타트업...미국 시장 진출 VIDEO: Toadi Robot Mower Is Part Of A Master Plan For Worker Robots


뉴욕주립대, 머신러닝으로 지뢰 탐지하는 기술 개발


전문 저널 '리모트 센싱'에 게재


    뉴욕주립대학교(빙엄턴 캠퍼스) 연구진이 드론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지뢰를 쉽게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더 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특히 뉴욕주립대가 개발한 기술은 금속탐지기로 발견하기 힘든 소련제 지뢰(일명, 나비 지뢰)를 쉽게 탐지할 수 있다고 한다.


뉴욕주립대 연구진에 따르면 전세계 분쟁 지역을 중심으로 최소한 1억대의 지뢰 등 폭발물이 매설되어 있다. 전쟁 종식후에도 지뢰는 땅속에 묻혀 있어 사람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나비 모양 소련제 지뢰 'PFM-1'(사진=위키피디아)


 

Researchers use drones, machine learning to detect dangerous 'butterfly' landmines




Date: May 27, 2020

Source: Binghamton University

Summary:

Using advanced machine learning, drones could be used to detect dangerous 'butterfly' landmines in remote regions of post-conflict countries, according to research.


Using advanced machine learning, drones could be used to detect dangerous "butterfly" landmines in remote regions of post-conflict countries, according to research from Binghamton University, State University at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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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0/05/20052710505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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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거 소련에서 만든 나비 지뢰 ‘PFM-1’은 최대한 금속성 재료의 사용을 자제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금속 탐지기로는 발견하기 힘들다. 이 지뢰는 아주 작은 힘만 가해도 폭발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놀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이 같은 나비 지뢰가 대량 매설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뉴욕주립대 연구진은 전세계적으로 나비 지뢰처럼 폭발하기 쉬운 지뢰가 전세계적으로 수백만대 땅속에 묻혀있다고 보고 있다.




뉴욕주립대는 예전에 저가의 상업용 드론에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해 지뢰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여기서 나아가 이번에는 신경망 기술의 일종인 컨볼루션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CNN)을 활용해 원거리에서 지뢰를 발견 및 분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알렉 니쿨린(Alek Nikulin)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이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CNN을 활용한 지뢰 탐지 기술은 공중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기반으로 사람이 분석하는 방법에 비해 훨씬 빠르고 정확도도 높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머신러닝 기술을 전문 저널린 ‘리모트 센싱(논문 제목:Applying Deep Learning to Automate UAV-Based Detection of Scatterable Landmines)’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지뢰뿐 아니라 다양한 폭발물을 탐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벨기에 로봇 스타트업 '토디', 미국 잔디깍이 로봇 시장 진출


미국내 생산 시스템 구축


    벨기에 로봇업체인 ‘토디(Toadi)'가 잔디깍이 로봇을 미국 시장에 내놓는다.


미국 경제 매거진 ‘포브스’에 따르면 토디는 인공지능을 갖춘 잔디깍이 로봇을 지난 2년간 벨기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시장에 공급해왔는데 올해 미국에서 로봇을 생산해 공급하기로 했다.


The Toadi Gold THE TOADI ORDER

(‘토디(Toadi)'의 잔디깍이 로봇)


 

Toadi Robot Mower Is Part Of A Master Plan For Worker Robots


Need some help around the yard? You might want to check out Toadi, a lawn robot powered by artificial intelligence. The bots have been mulching grass in Europe for a couple of years and will soon be launched in the United States, says CEO Wesley Lorrez in Belgium.




The autonomous landscaping robot works by integrating a camera with AI to recognize and avoid objects in front of it, such as trees, animals and people, according to a post at StartupBeat. Lorrez compares the technology behind Toadi to the Tesla electric vehicle.


“It's the world's first lawn robot that doesn't need a manual,” the CEO says. “Not only that, our Toadi doesn't have any button, no keypad, no nothing. Because you don't nee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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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rbes.com/sites/jeffkart/2020/05/29/toadi-robot-mower-is-part-of-a-master-plan-for-worker-robots/#724719014d62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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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웨슬리 로레즈(Wesley Lorrez)가 설립한 토디는 2018년 150대의 로봇을 판매했으며 지금까지 총 1050대 정도의 로봇을 유럽 시장에 공급했다.


토디의 잔디깍이 로봇은 카메라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했다. 나무, 동물, 사람 등 앞에 있는 물건 또는 사람을 자동으로 인식해 회피 동작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토디 로봇의 설치 과정도 간단하다. 박스 포장을 풀고 충전기를 원하는 곳에 위치시키고, 잔디를 깍고 싶은 공간을 걸어다니면 잔디깍이 로봇이 사람을 쫒아다니면서 3D 맵을 만든다. 이 지도를 기반으로 잔디깍이 로봇의 이동 공간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토디 로봇은 잔디깍는 구역과 크기를 반영해 스스로 잔디깍이 일정을 만들 수 있다.




로레즈 CEO는 자사 잔디깍이 로봇을 테슬라의 전기자동차에 비유하고 있다. 수동 조작 버튼이나 키패드를 갖고 있지 않아 로봇을 수동 조작할 필요가 없으며 자율적으로 잔디깍이 일정을 조율하고 동작하는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Lawn &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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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디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6월말쯤 킥스타터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미국내에 생산라인을 마련해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생산라인은 임시적으로 운영된다. 11월부터 제품 배송에 들어간다.


토디 로봇은 ‘토디’ ‘토디 프로’ 등 2개의 모델이 출시된다. 토디는 0.6에이커(2428제곱미터)의 공간을 유지관리할수 있으며 가격은 온라인에서 2760달러(약 339만원) 수준에 판매된다. 토디 프로(Toadi Pro)는 최대 1.2에이커(4856제곱미터)를 커버할 수 있으며 온라인 판매 가격은 3380달러(약 415만원)다.


토디 로봇은 단순히 잔디깍이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다. 보안기능도 갖추고 있다. 야간용 비전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야간에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면 촬영해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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