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걸치는 뱀 모양 로봇 '오로치' VIDEO: ACM Augmented Human - Orochi: Multipurpose Daily Used Supernumerary Robotic Limbs


몸에 걸치는 뱀 모양 로봇 '오로치'


와세다대, 영국 글래스고대학 등 연구진 공동 개발


     몸에 걸치는 로봇이 개발됐다.


일본 IT 전문매체인 ‘IT미디어’에 따르면 일본 와세다대학 연구진은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대학, 영국 글래스고대학 등과 공동으로 몸에 걸칠 수 있는 뱀 모양의 로봇 ‘오로치(Orochi)’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로봇 기술을 'SRLs(Supernumerary Robotic Limbs)'라고 명명했다. 사람이 핸즈 프리 상태에서 다양한 일상 동작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몸에 걸치는 뱁 모양의 로봇 ‘오로치(Orochi)’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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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치는 목과 어깨, 허리, 다리 등에 감아 탈착할 수 있는 로봇이다. 착용시 머플러와 스카프, 벨트와 같은 모양으로, 공공 장소에서도 눈에 띄지 않고 패션성이 높다.


오로치의 구성 요소

오로치의 활용 사례




이 로봇 시스템은 복수의 서보 모터와 2종류의 엔드 이펙터로 구성되어 있다. 무게는 1.4kg, 길이는 240cm다. 25 자유도로 동작하며, 최대 1kg의 물체를 정지 상태에서 유지할 수 있다. 이 로봇을 이용해 생활 주변에서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우산이나 스마트폰을 잡을 수 있으며 다양한 물건을 들어올릴 수도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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