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대우건설의 공기질 개선시스템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

대우건설 "유해 바이러스 차단 공기청정시스템 개발"

5ZCS 시스템에 DW 환기유니트 적용…특허출원 진행 중

   대우건설의 공기질 개선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가 한번 더 진화한다.

대우건설은 항균 기능을 강화하고 제습과 자동운전 기능을 갖춘 `DW 환기유니트`를 개발해 5ZCS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8월 개발된 5ZCS는 단지를 5개의 Zone으로 구분해 Zone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따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미세먼지센서, 헤파필터가 포함되어 단지내 공기질 관리기능도 갖췄다.

매일경제

edited by kcontents

이번에 개발한 DW 환기유니트에는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UV-LED 광촉매 필터를 적용한다. 복수의 UV-LED 소자의 최적설계와 광촉매필터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안심공기를 제공한다.

 필터의 성능은 부유바이러스 저감율과 부유세균 저감율 모두 99% 이상을 기록하며 성능을 인정받았고, 소형냉동사이클 설치로 보조냉방, 제습기능까지 더해 에너지 절약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오에도 DW 환기유니트에는 세대 내외부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측정치를 바탕으로 한 자동운전 기능을 탑재해 자동운전모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유해물질을 4중으로 차단할 수 있는 DW 환기유니트 [자료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현재 `DW 환기유니트` 기술로 특허출원이 진행중이며, 현재 수주 추진중인 반포1단지 3주구에 최초 제안했다"며 "현재 고도화가 진행중인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과 연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고, 향후 주택 홍보관인 써밋갤러리에 체험관을 마련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케이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