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 사업 단독 수주


현대건설,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 수주



     현대건설은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 사하구 감천동 202번지 일대를 지하 4층~지상 36층, 21개 동, 2279가구로 짓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

지상 36층, 21개 동, 2279가구

부산 감천2구역 조감도. /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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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부산 감천2구역을 포함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8322억원으로 이는 국내 건설사 중 최고액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현대건설은 서울 2건(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등촌1구역 재건축), 수도권 4건(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인천 화수화평 재개발 등), 지방 4건(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대구 신암9구역 재개발 등) 등 총 10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오는 30일 예정된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사업’에서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원을 기록하게 된다.
김민정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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