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독바위역세권재개발사업 수주 눈앞

롯데건설, 은평구 독바위역세권재개발사업 수주 청신호

     롯데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독바위역세권재개발사업’ 수주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해당 구역은 2019년 7월 25일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으로 구역 지정 고시되며 사업을 앞두고 있다.

독바위역세권재개발사업 위치도/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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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 21일 독바위역세권재개발사업 지주협의회에서 개최한 총회에서 공동사업시행자에 선정,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확보했다.

 

향후 사업 시행 인가 후에는 시공사 선정 주인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독바위역세권은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불광역)에서 한 정거장 환승해서 시내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 연신내역으로 인해 강남 접근성 개선되는 등 직접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불광근린공원 및 북한산에 인접해 풍부한 녹지공간의 혜택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불광동 222-7번지 일대에 위치한 부지를 정비해 구역지정 고시 기준으로 지상 15층, 1,305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이다. 이번 독바위역세권재개발사업에 대해 조합원들의 의지와 기대 역시 높은 편이다. 장기간 사업 지연으로 조합원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하고, 인근 편의시설 부족으로 독바위역 상가 개발 시 주변 상권까지 흡수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해당 지역 대표 상권 발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독바위역세권재개발사업은 공동사업시행자 선정을 기점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빠른 후속 절차를 진행해 독바위역 일대 역세권 기능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양질의 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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