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건설한다/ 신성이엔지,씨에스윈드 수주 소식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신축 업체 현대엔지니어링
26일 기공식, 2021년 완공
하도급 60% 이상 지역업체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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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의 핵심 모델인 자동차 공장을 건설할 업체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결정됐다.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자동차 공장 신축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달 입찰 공고를 내고 같은 달 13일 현장 설명회에 이어 17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았다.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건설 부지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시공 능력 평가 7위 업체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건축 사업, 자동차 공장 건립, 에너지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이저 건설사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대주주인 현대자동차의 베이징, 인도 공장, 기아차의 인도, 미국 공장 등 자동차 공장 건설 경험이 풍부해 적임자로 평가됐다.
글로벌모터스는 입찰 제안서 검토를 거쳐 종합 평가를 하고 조만간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하도급 공사 금액의 60% 이상을 광주와 전남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는 "글로벌모터스가 지역 상생형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신축 공사 과정에서 안정적인 건설과 함께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글로벌모터스는 26일 자동차 공장 부지인 광주 빛그린 산단에서 정부 주요 부처·광주시·글로벌모터스 관계자와 주주로 참여한 지역 경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글로벌모터스는 빛그린 산단에 2021년 상반기에 연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정규직 1천여명을 고용해 같은 해 하반기부터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현대차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한다.
/연합뉴스/한국경제
신성이엔지, 삼성물산으로부터 142억 규모 클린룸 공사 수주
신성이엔지 는 삼성물산 으로부터 142억2960만원 규모의 클린룸 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3.35%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8월31일까지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아시아경제]
씨에스윈드(112610)는 WIND TOWER 공급계약 체결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을 16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GE Renewables North America, LLC이고, 계약금액은 224.3억원 규모로 최근 씨에스윈드 매출액 5,022.1억원 대비 약 4.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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