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율주행 '파종' 로봇 상용화/ 플리어시스템, 미군에 5년간 1억900만 달러어치 UGV 공급 VIDEO: FLIR Wins U.S. Army Heavyweight Robot Contract Worth Up to $109M


중국, 자율주행 '파종' 로봇 상용화


중국 양저우대 장훙청 교수팀 개발

    이제 중국 농가에서도 자율주행 파종 로봇이 농민의 수고를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펑차오(烽巢)왕'에 따르면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무인 자율주행 파종 로봇이 현장 테스트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정식 운영된다.


이 로봇은 중국 공정원 원사 겸 양저우(扬州)대학 장훙청(张洪程) 교수팀이 개발했다. 약 10년 간에 걸쳐 수만 위안의 자금을 투자했으며 생산에 들어갔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로봇은 고정밀 위치인식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했다. 자동으로 경작과 파종, 비료 주기, 제초 등 일련의 농작물 생산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자동 유턴이나 후진 등도 가능하다.


파종 깊이는 평균 22cm이며 비료 역시 균일하게 주기 때문에 작물의 표준화에 매우 유리하다는게 연구팀 설명이다. 작물의 품질 제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됐다.


중국 양저우시 장두(江都)구 전문가는 "지능화된 과학기술이 농업에 접목돼 첨단 장비를 통해 향후 곡물 생산에 널리 적용될 것"이라며 "농업 생산의 혁신을 가져오면서 낙후된 작업 방식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플리어시스템, 미군에 5년간 1억900만 달러어치 UGV 공급


CRS-H 프로그램에 채택

    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은 미국 육군의 CRS-H(Common Robotic System-Heavy) 프로그램에 코브라(Kobra) 로봇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5년간 무인 지상 차량(UGV) 350여대를 생산하는 이번 계약은 최대 1억900만달러에 달한다.


CRS-H 프로그램은 조달 프로그램(program of record)을 통해 육군이 향후 수년간 대규모 UGV 군단을 구축하고 유지하도록 한다. CRS-H 플랫폼에는 최대 중량 700파운드의 로봇이 요구된다. 육군 폭발물 처리반(Explosive Ordnance Disposal unit)은 이 시스템으로 차량폭발장치(vehicle-borne improvised explosive devices, VBIED) 해제, 불발 병기 제거 또는 관련 중대 임무와 같은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UGV에 다양한 센서와 탑재체를 추가해 다른 임무를 지원할 수도 있다.


The U.S. Army has chosen the FLIR Kobra™ robot for its Common Robotic System-Heavy (CRS-H) program. Soldiers will use the robot to perform a range of tasks, such as disarming vehicle-borne improvised explosive devices or other dangerous heavy-duty missions. (Photo: Business Wire)



FLIR Wins U.S. Army Heavyweight Robot Contract Worth Up to $109M


Common Robotic System-Heavy (CRS-H) Program Gives Soldiers an Advanced Robot for Explosive Ordnance Disposal and Other Dangerous Ta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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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91204005221/en/FLIR-Wins-U.S.-Army-Heavyweight-Robot-Con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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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는 최대 330파운드(150kg)까지 들어 올릴 수 있으며 11.5피트의 높이까지 확장될 수 있다. 실내외 모든 환경에 투입할 수 있는 코브라는 거친 지형에서도 기동성을 유지한다. 또한 저지 장벽(jersey barrier) 같은 장애물도 넘을 수 있다.


짐 캐넌(Jim Cannon) 플리어 CEO는 “이번 수주는 우리가 올해 초 인데버 로보틱스(Endeavor Robotics)를 인수한 이유를 설명해 준다”며 “전략적 조달 프로그램을 따내 전투병을 위한 첨단 솔루션을 통합하고 사업 성장 동력을 얻으며 무인 시스템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 육군은 수개월간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플리어 코브라와 다른 벤더 시스템을 비교했다. 입찰자는 로봇의 신뢰성, 기동성, 사용성 및 기타 항목을 평가받았으며 코브라가 최종 선정됐다. 앞서 미 육군은 지난 2017년 MTRS Inc II(Man Transportable Robotic System Increment II, 휴대형 로봇 체계) 계약을 통해 플리어의 레거시 사업 부문(legacy business)인 인데버 로보틱스를 중형 UGV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플리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 따라 ‘센토 UGV(Centaur UGV)’를 공급하고 있다.


데이빗 레이(David Ray) 플리어 정부/방위사업 부문 사장은 “플리어의 CRS-H 플랫폼은 병사들에게 극강의 기동성을 제공하면서도 수송성이 뛰어난 U

GV를 제공한다”며 “UGV는 즉시 배치가 가능해 병사들이 상해를 입지 않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UGVs Unmanned Ground Vehicles for Robotic Combat Vehicle-Light (RCV-L) program of US Army AUSA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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