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 사물인터넷(IoT) 융합....스마트시티 효과적 활용 가능 VIDEO: Using IoT to Enable Smart Cities and Smart Infrastructure
스마트시티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 AIoT로 가능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융합으로, 스마트시티 내 다양한 IoT 데이터 수집과 분석, 활용이 손쉬워질 전망이다.
기존 IoT 플랫폼은 IoT 기기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편리성을 높이는 등의 ‘개발 환경’에 집중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간 다양한 IoT 기기와 플랫폼이 개발됐지만,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되는 기술은 드물었다.
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와 운영 플랫폼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최근 IoT의 ‘스마트한 운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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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운영자 스스로 데이터의 수집부터 흐름, 분석을 운영자 관점에서 정의하고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바로 다양한 IoT 센서, 디바이스의 연결성을 지원하는 ‘Edge IoT’와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통합·분석 할 수 있는 ‘데이터서비스플랫폼’이 그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AI를 결합해 성능을 향상시킨 IoT 플랫폼이 바로 ‘엘리엇 IoT 플랫폼’이다.
엘리엇 IoT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활용 방안 모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흔히 볼 수 있는 IoT 플랫폼은 주로 사물들의 모니터링과 제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연계해 어떻게 하면 더욱 스마트한 운영이 가능할지 방안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엘리엇 데이터 허브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전달, 분석하고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운영자 스스로 다양한 운영환경을 정의하고 적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Studio) 툴을 제공해 운영자가 직접 현장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플랫폼을 개발한 ㈜그렉터는 자체개발한 Edge IoT OS를 통해 상이한 통신방식과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IoT 기기들을 손쉽게 연결해 다양한 IoT서비스 시나리오를 적용할 수 있는 AIoT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향후 확장될 다양한 AI워커 서비스를 적용함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보다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인공지능 IoT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그렉터는 현대자동차 스마트공정, 울산과학기술원 사이언스, 스마트시티 시흥시 이동형미세먼지시스템, 서울시 사물인터넷 안전서비스, KT 인공지능 워터그리드, NH농협은행 DCMS, 구로 스마트시티 플랫폼, 경기도청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대응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특히 그렉터가 최근 수주한 경기도청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대응시스템은 각종 IoT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저감활동을 지시하는 프로젝트로 IoT, 빅데이터, AI가 융·복합한 프로젝트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처럼 그간 IoT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개발에 힘써온 그렉터는 향후 인공지능 부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렉터 김영신 대표이사(사진)는 “지금까지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예측하는 영역이 중심이었다면 사용자를 대신해 모니터링하고 실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BoT(봇)에 집중할 예정이다. 일명 ‘AI Worker’”라며 “사람이 일일이 관리하지 않아도 AI Worker가 스스로 관리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입 이후 그 필요성과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렉터는 스마트시티를 기점으로 모든 사업 분야들이 융합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 융합 초기단계부터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스마트시티의 모든 정보들은 IoT와 AI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이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위해 사업 분야를 환경, 안전, 에너지로 확대, 특화해 A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뢰도 높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 AI와 같은 미래 기술 개발 분야에서 좋은 인재를 확보하고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많이 부족하다”며 “그렉터는 함께 만들어가는 투게더(Together)의 가치와 서로 시너지(Synergy)를 낼 수 있는 어울림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학저널 이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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