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2020년말 싱가포르에서 자율운항 예인선 실현 VIDEO:ABB to bring autonomous technology to the Port of Singapore
ABB, 2020년말 싱가포르에서 자율운항 선박 실현
예인선을 첨단 디지털 솔루션으로 개조
ABB는 '케펠(Keppel) O&M'의 기술 계열사인 KMD테크(Keppel Marine and Deepwater Technology)와 협력해 자율 선박 기술에 대한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32m 예인선을 첨단 디지털 솔루션으로 개조해 2020년 말 싱가포르 항구에서 자율 운영 선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 선박은 동남아시아 최초의 자율운항 예인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는 '케펠 오프쇼어 앤 마린(Keppel Offshore & Marine)'의 합작 회사인 케펠 스밋토위지(Keppel Smit Towage)가 운영하는 선박으로 싱가포르항에 지정된 테스트 구역의 육상관제센터에서 조종하여 일련의 항해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는 선박이 원격 감독하에 자율 충돌 방지 테스트를 한다.
ABB signs a landmark contract with Singaporean shipyard Keppel Offshore & Marine to enable autonomous tug operation in 2020(자율 운항 예인선 조감도)/hellenicshippingnews.com
ABB to bring autonomous technology to the Port of Singapore in Port News 22/10/2019 ABB, in collaboration with Keppel O&M’s technology arm, Keppel Marine and Deepwater Technology (KMDTech), will jointly develop the technology for autonomous vessels and retrofit a 32-meter harbor tugboat with leading-edge digital solutions, enabling autonomous vessel operations in the Port of Singapore at the end of 2020. Upon project completion, the vessel is anticipated to be South Asia’s first autonomous tug.
During the initial phase of the project, the vessel, operated by Keppel Offshore & Marine’s joint-venture company Keppel Smit Towage, will complete a series of navigational tasks in a designated test area in the Port of Singapore, steered from an onshore control center. The second phase of the project will see the vessel perform autonomous collision avoidance tasks while under remote supervision. “This project is a key marker on our digital journey as it demonstrates our capabilities as a leader in intelligent shipping technology and proves the success of our Electric. Digital. Connected. vision for the maritime industry,” said Juha Koskela, Managing Director, ABB Marine & Ports. “The intent of our technology is not to entirely remove the crew, but rather to relieve the crew from the tasks than can be automated and thus enable them to perform at their best during critical operations.” View full text https://www.hellenicshippingnews.com/abb-to-bring-autonomous-technology-to-the-port-of-singap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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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마린 및 항만 총괄대표인 유하 코스켈라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능형 조선기술의 선두주자로 역량을 발휘하고, 해양산업에 대한 비전인 전기화, 디지털, 연결성(Electric. Digital. Connected)을 입증한다. 디지털 여정의 한 획을 긋는 프로젝트이다. 또한, 우리 기술의 목적은 승무원을 대체하기 위함이 아닌, 대체 가능한 자동화 작업에서 벗어나 더욱 중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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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통해 ABB는 작년 11월 핀란드 헬싱키 항구에서 진행한 원격 운항 여객 페리(Suomenlinna II)의 획기적인 시도를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율 운항 선박을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매년 130,000 척 이상의 선박이 오가는 싱가포르 항은 선적 패턴의 밀집도가 높기 때문에 해당 테스트 또한 높은 난이도가 요구된다.
이 시험의 목적은 현재 거의 모든 종류의 선박에 제공되는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하여 예인선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 증대를 검증하는데 있다. 예인선 작업은 종종 붐비는 항구에서 다른 선박을 밀거나 견인하며 해당 선박을 조종해야하는 까다로운 작업이다. 또한,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긴 운송 시간이 요구되기도 한다. 원격 감독 하에 작동되는 자율 운송은 탑승 승무원들이 예인선에서 휴식을 취하고, 실제적인 예인선 작업이 필요 할 때 대기할 수 있게 알려 준다.
KMD테크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 및 해양기술센터(TCOMS)와 협력하여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자율 솔루션 관련 시스템 통합업체(SI)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미국선급협회(ABS, American Bureau of Shipping)는 원격 탐색 제어 및 자율 제어 시스템과 같이 신규 기능 관련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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