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 행복청, ‘공동캠퍼스’설계 착수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 건축 설계공모 실시


10월14일~12월5일 건축설계공모를 실시

건축사는 누구나 참여가능

참가자 등록, 사업설명회, 작품접수 이후 심사 

12월 18일(수) 당선작 발표 예정


   경기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는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의 건축설계 공모를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계공모는 세계유산 남한산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보존·연구·전시하며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의 거점으로서의 역사문화관을 건립하기 위한 것이다.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계공모는 국내건축사 누가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공동응모 시에는 공동응모자 중 1인을 응모 대표자로 선정해 등록해야 한다.


남한산성 행사모습/뉴스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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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공모 일정은 참가자 등록(10.14~10.21)을 시작으로, 사업설명회(10.22), 작품접수(12.5) 후 작품심사(12.17)를 거쳐 당선작(12.18)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원 경기도남한산성유산센터 소장은 “남한산성은 세계 유래 없는 성곽 기술과 역사의 집대성으로, 남한산성 방문객에게 남한산성의 세계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역사문화관을 건립 할 계획”이라며 “이번 설계 공모에서 대한민국 건축계의 저력과 역량이 창의적으로 발휘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물의 건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행복청, ‘공동캠퍼스’설계 착수


10월 8일(화) 설계공모 사전공고, 

본공고 10월 중순 실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는 10월 8일(화) ‘공동캠퍼스’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 사전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행복청은 대학과 관련된 제도 마련과 계획의 수립 등 조성사업에 필요한 선행 절차를 밟아왔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공동캠퍼스’를 구현하고자 이번 설계공모를 계획해왔다.


이번 사전공고는 설계공모 본공고 전에 참가 의향이 있는 건축가・계획가 등에게 ‘공동캠퍼스’ 설계공모의 개요를 미리 알려 참가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공동캠퍼스’란 대학 구조조정과 재정제약을 고려하여 다수의 대학이 공동으로 입주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이다. 


대학이 교사시설을 임차하여 입주하는 임대형 대학(캠퍼스)와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시설을 건축하여 입주할 수 있는 분양형 대학(캠퍼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대형 대학(캠퍼스) 내에는 ‘공동캠퍼스’ 내 모든 입주대학과 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용시설도 건립된다.


행복청, ‘공동캠퍼스’ 위치도/세종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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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캠퍼스’ 사업의 사업시행자는 LH로, 대상지는 집현리(4-2생활권) 내 대학용지(4-24-74-84-9) 약 60만㎡ 규모의 부지이며 총사업비 약 2,000억이다.


이번 공모는 총 2단계의 설계공모로 ‘공동캠퍼스’ 전체에 대한 기본계획(1단계)과 임대형 대학(캠퍼스)단지 및 건축설계(2단계)로 나누어  실시된다.


설계공모 최종 당선자에게는 임대형 대학(캠퍼스)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2단계 공모 예비당선자에게는 보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공동캠퍼스’ 설계공모 본공고는 오는 10월 중순, 응모신청 접수는 10월 말 실시될 예정이다.


1단계 심사결과 발표는 2019년 12월 중순, 최종심사결과 발표는 2020년 2월 말에 이루어질 계획으로,

이번 사전공고의 세부 내용은 행정중심복합도시디자인 누리집(www.happycity203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공동캠퍼스’ 조성사업은 행복도시 자족기능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할 행복청의 역점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역량 있는 우수한 건축가들과 계획가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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