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전문가 개발 '지하터널 토목공사 신기술' 국내외 업계 주목


김경곤 박사 지하터널 토목공사 신기술 ‘눈에 띄네’

 

한국엔티에스

공법협의회 제3대 회장…“신공법으로 세계 최고 비상”


    공법협의회 3대 회장인 김경곤 박사의 지하터널 토목공사 신기술들이 국내외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경곤 박사가 최근 연구 개발한 신기술은 기존의 NTR공법 기술보다 경제성 측면에서 약30% 절감, 공사 기간 약 25%가 단축, NTR공법의 약 70~80%에 시공 가능한 신기술, 신공법 4개를 연구 개발했다.


 

김경곤 박사는 “앞으로 3년 안에 상장회사로 만들어 세계의 기업 벡텔과 같은 토목 건설 전문 기술회사로 더 높고 넓은 세계로 비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 초, IMF로 인하여 국가와 기업들이 도산위기에 처했을 때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도산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구하자는 슬로건 아래 연세대학교 토목학과 명예교수 황학주, 육사 교수부장 및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교수 정형식,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장 천병식, 그리고 다년간 관련 토목업계에 연구한 석·박사 20여 명이 주축이 되어 새로운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설계, 시공, 감리까지 하나의 통합된 기술서비스를 산업현장에 제공하여 미력하나마 산업현장에 보탬이 되고자 (주)한국엔티에스라는 회사를 창립하였다.




(주)한국엔티에스는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창설, 한일해저터널 초대 위원장, 부산 광안대교 심의 위원장이며, 공법협의회 초대 회장인 연세대학교 황학주 명예교수가 주축이 되어 10여 개의 신기술개발과 건교부 신기술지정(제426호)을 득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오리~수원간 복선전철 제3공구(상갈~영통) 노반신설공사 중 경부고속도로 하부통과공사’, ‘인천국제공항철도 2-3B공구 건설공사 중 수색역 하부통과공사’, ‘인천국제공항철도 2-5A공구 건설공사(김포공항, 마곡)’ 외 여러 공사를 추진하며 회사가 일취월장했다.


(주)한국엔티에스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자본 증자를 하여 회사를 발전시키려 하였으나, 주주들 대부분이 학자 및 기술연구원으로 자본 증자가 어려워 당시 부회장으로 근무한 김정윤 박사가 직접 개인 사비를 들여 증자를 했다.


이어 고령인 황학주 교수로 인하여 모든 기술을 이어 김정윤 박사가 제2대 공법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정윤 박사는 취임하자 여러 가지 기술을 개발하였고 특히 지하구조물 구축공법인 NTR공법, TR&T공법, SRC공법, UTR공법, CLT공법, URG공법 등 국내 특허 30여 개, 해외 특허 10여 개를 개발하였으며, 수십 편의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다.




또한 2000년대 초 중국 요령성 심양시 심양지하철 역사에 자체 개발한 공법을 채택, 길이 220m 폭73m의 지하철 역사를 기둥 하나 없이 건설하여 중국 요령성장으로부터 감사패와 표창기를 받기도 하였다.


이어서 국내의 인천지하철 2호선 기술진은 심양지하철 역사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당사의 기술을 견학하고, 경인고속도 하부(2000년도 기준)에 시간당 차량 15,000대가 왕래하는 고속도로 하부에 공법을 채택시켜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 213정거장(석남정거장), 214정거장(서부여성회관), 215정거장(인천가좌)’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석남정거장(환승정거장)’, 서울외곽순환도로 하부 ‘지하철 하남선(5호선연장) 1-1공구 지하철정거장 건설공사’ 등 80여 건의 건설공사를 성공리에 마쳐, 대통령 및 국무총리상, 국토교통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각부장관상, 국회의장상 등 100여 개를 수상하였고, 건설문화대상 5년 연속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KBS, SBS, EBS, 아리랑TV 등 각종 언론매체에 특집방송으로 27회 방영되었다. 그리고 (미)링컨대학교 최고경영자 대상(금탑)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김정윤 박사는 국내 최초로 자연 친환경공법인 연약지반 개량공법을 연구 개발 SIG공법을 개발하여, 서울지하철 3호선 일산 지하철공사의 지반 히빙(heaving)으로 인하여 공사가 중단된 곳을 성공리에 시공하였으며, 교량 기초 보강공사 공법 선정이 잘못되어 시공 부실로 인하여 신행주대교 붕괴에 따른 기초지반을 신기술로 시공하여 성공하였으며, 지반 측방 유동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인천공항고속도로 연육교 교대보강공사’, ‘인천공항 활주로 연약지반 개량 공사’ 등에 신기술을 도입하여 성공리에 시공 완료하였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의 ‘비개착공사 피해 발생 사례’ 공문서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 하부통과 공사에 적용한 김정윤 박사의 기술인 NTR공법과 비개착공법 PRS공법, STS공법, 프론트젝킹공법, UPRS공법 등 적용 시공하였으나, NTR공법 외 다른 공법은 침하 또는 융기가 발생 되었으나, NTR공법은 침하 및 융기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기재되어 있다.


NTR공법은 현대건설 기술연구소에서 연구한 ‘비개착 통과 공법 비교표’의 시공성 및 경제성을 비교 분석한 비교표에 보면, NTR공법(100%)이 기준일 때, TRcM공법(110%), F/J공법(140%), DSM공법(110%), UPRS공법(115%), PRS공법(120%), STS공법(125%) 등 NTR공법이 경제성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로 평가했다.


또한, 2015년 6월 28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발표한 ‘안전한 지반굴착기술 개발기획 최종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의 지반굴착기술 관련,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신기술을 보유하였다고 표기되어 있으며, 국가별 주요 출원인으로는 김정윤 박사 회사가 1위, 김정윤 박사 개인이 6위에 등재되어 있다.




김정윤 박사는 ‘디아스포라’, ‘삼밭의 쑥’, ‘로뎀나무의 그림자’ 등을 저술하기도 했다. 그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김정윤 박사의 신기술로 추진하여 약1조 원의 시공실적을 성공리에 준공하였다.


이후, 김정윤 박사의 퇴임 후 김경곤 박사가 공법협의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과 모든 실적을 이어받아 여러 난공사 현장에 설계를 반영해가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공법협의회의 지하터널 토목공사 신기술들이 국내외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김경곤 박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에서 발주한 경부선 횡단공사인 ‘부산온골지하차도공사’가 시공 중에 있으며, 부산항만청에서 발주한 ‘부산 북항재개발 배후도로(지하차도)건설공사’, 전북 익산시청에서 발주한 ‘화순-동면간 도로개설공사 중 문덕터널공사’ 등 여러 공사에 새롭게 개발한 신기술을 도입 설계하여 많은 실적을 내어가며, 토목 건설 산업이 사양길이 아닌 밝은 미래 산업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비치기도 하였다.




김경곤 박사는 현재 주식회사 인스코엔지니어링 사장이며, 엠앤제이건설 주식회사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현진 기자 news@seoulilbo.com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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