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of drones, 드론 습격에 대한 대비책 VIDEO: Game of drones: Airports rally firms to battle threat from above
Game of drones, 드론 습격에 대한 대비책
지난 수요일, 싱가포르 주요공항이 드론의 출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폐쇄되어 수십편의 항공편이 지연되었던 사건처럼 드론은 공항 시스템에 혼란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드론은 공항운영을 방해하는 금지목록에 포함되었다. 런던의 Gatwick은 지난 12월, 반복적으로 출현하는 무인항공기로 인해 36시간 동안 마비된 적이 있다. Heathrow와 Newark는 올 1월에, 두바이와 더블린 공항은 2월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5월에 각각 드론으로 인해 시스템이 마비된 적이 있다.
공항업체들은 이 같은 드론 출현에 맞서기 위해 재밍(jamming), 인터셉터 그물(interceptor nets) 및 킬러 드론(killer drones)과 같은 무인 항공기 기술을 도입 중에 있다. 연간 매출 2억 유로에 달하는 CS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社는 민간용 안티-드론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바스티유 데이(Bastille Day) 퍼레이드 기간 동안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파리 경찰당국에서 동 회사에 의뢰를 요청하기도 했다.
Smoke is seen following a fire at an Aramco factory in Abqaiq, Saudi Arabia. Image Credit: Reuters/gul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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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of drones: Airports rally firms to battle threat from above A quadcopter drone appears on the radar screen and makes a beeline for the control tower at Paris' Le Bourget airport. Is this the latest in a string of drone sightings at airports that has forced costly shutdowns and affected tens of thousands of passengers? No—it's a simulation, and the drone is quickly stopped by a defence system being trialled at the Paris Air Show. "The jamming zone will make it turn back where it came from," says Egidio Cau, head of anti-drone systems at CS Communication Systemes as he runs the test at the company's stand for the show at Le Bourget. Drones are more and more frequently causing havoc at airports around the world, with just the latest coming on Wednesday when drone sightings forced Singapore's main airport to temporarily close, with dozens of flights delayed. It joined a lengthening list of airports suffering serious disruption due to uninvited visits by unmanned aerial devices. London's Gatwick was paralysed for 36 hours in December following repeated drone sightings. Heathrow and Newark were hit in January. Dubai and Dublin in February. Frankfurt in May. To fight back against the scourge from the skies, companies are proposing anti-drone technologies such as jamming, interceptor nets and killer drones. View Full Text https://phys.org/news/2019-06-game-drones-airports-rally-firms.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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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특히, 비행기 엔진에 빨려 들어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매우 큰 위험을 안고 있다. 무인 항공기 배터리의 일부는 폭발력이 강하기 때문에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다분하다. 파리의 두 주요 공항 운영 업체인 ADP는 2년 전 프랑스 항공 회사인 Thales社와 제휴하여 Hologarde라는 무인 항공기 탐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 주, 샤를 드골 공항에는 이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공항 관제탑 꼭대기에 특수 레이더가 설치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컨트롤러가 물체를 적절히 식별하여(드론 또는 새)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것 등을 실험하여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다른 공항에도 동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efense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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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Drone Volt社의 Olivier Gualdoni CEO에 따르면, 미래의 자율운행드론은 인공지능을 사용하게 될 것이므로 방해전파기술(jamming)로는 드론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방해전파기술은 관제탑과 비행기간의 통신을 포함하여 공항의 원격제어 장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방해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방해전파기술 활용에 대한 승인여부는 국가마다 다르다. 감시 센서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독일 회사인 Hensoldt社의 개발담당이사인 Markus Wolf는 “독일에서는 경찰이 일반적으로 잼(Jamming)을 사용할 수 있지만, 영국의 경우 대중에게 잠재적 위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방해전파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CS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社 관계자는 “그물이나 입터셉트 드론을 활용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ensoldt社의 Wolf는 개발과 도입의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안티-드론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있어 공항은 포기할 수 없는 가장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동시에, 공항의 항공기 통제, 공항 운영자, 경찰 등 누가 공항 시스템을 책임지고 운영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nds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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