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원엔지니어링, 5천여세대 ‘반포주공 1단지’ CM 수주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입찰수주 Contract, Awards2019. 8. 2. 23:23
도시정비CM 새모델 제시
건원엔지니어링 단독 수행 기술력 자랑
국내 재개발재건축 최다 실적 보유
총공사비 10조 투입 56개동 5천335세대 대규모 브랜드 단지 CM 수행
유군하 사장 “성공수행 만전… CM을 왜 해야 하는지 제대로 보여줄 터”
대한민국 대표 CM기업 건원엔지니어링이 5,000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 ‘반포 주공 1단지(1,2,4주구)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CM을 수주, 도시정비사업 CM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국내 재개발재건축 최다실적을 자랑하는 건원엔지니어링이 ‘반포 주공 1단지(1,2,4주구)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CM을 수주했다. 사진은 조감도.
건원엔지니어링은 최근 56개동 5,335세대 대단지, 총사업비 10조원·공사비 2조6,000억원을 투입하는 ‘반포 주공 1단지(1,2,4주구)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CM사로 최종 결정, CM계약금액 92억7,300만원(VAT별도)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CM수행은 건원엔지니어링 단독 용역 수행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건원엔지니어링은 도시정비사업 총 누계 수주실적 428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재개발재건축 최다실적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반포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관리처분인가 이후 현대건설에서 제시한 특화설계 반영 등 다양한 이슈가 산적된 가운데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함으로써 사업진행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CM 사업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60개월 동안 수행해야 한다.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은 동작역, 구반포역과 맞닿아있는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현대건설의 최고급 브랜드 ‘THE H CLAEST’로 조성되는 만큼 재건축 이후에는 강남의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원엔지니어링 유군하 대표는 “수많은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 사업의 성공수행에 만전,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무엇보다도 귀감이 되고 또한 건설에 참여하는 모든 사업에서 CM을 왜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반포재개발 위치도.
한편 건원엔지니어링은 도시정비사업 CM시장 확충에 오랜 정성을 쏟으며 이분야 특화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대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현뉴타운 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시 우수 도시정비사업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됐을 뿐만아니라 조합원 분담금 손실 4,052억원 만회는 물론 공사비 802억원 절감(총공사비 7,800억의 10.3%)하는 성과를 창출하며 성공수행으로 기술력을 자랑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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