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계공모 당선작]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 /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계 공모
울산시,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 응모작
내년 5월 착공, 2021년 10월 준공
울산시는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노인들의 특성과 욕구를 잘 반영했으며 노인 전문시설로서 향후 방향성까지 많이 고민한 작품으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관리적 측면까지 고려한 건축 계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내 사회복지시설용지 (구 송정동 352 일원)에 총 1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575㎡의 부지에 연면적 3,74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하게 된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 투시도/세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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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착공해 2021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며, 세부시설은 지하 1층에 노래방, 당구장, 바둑·장기실 등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북카페, 강좌실이 배치된다.
또 지상 2층에는 치매전담센터, 물리치료실이 배치되고, 지상 3층에는 세미나실, 강의실, 정보화교실, 다도실, 요리교실 등이, 지상 4층에는 미술실, 취미교실, 강당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북구지역내 최초의 노인복지시설로서 인근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과 연계되고 노인과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하며, 송정지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관계자는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은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부족한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며 “고령자들을 위한 여가복지 시설 역할뿐만 아니라 예술성, 상징성 및 조형성을 최대한 부각시켜 울산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끝.
울산시
울산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엠피티엔지니어링 아이엔지 건축사사무소
울산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와 인근 주민을 위해 추진하는 '울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심사를 통해 엠피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와 아이엔지 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울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조감도
이 작품은 경사 지형을 잘 활용한 점, 경사지 상부와 하부를 연결하는 중앙 통로를 설치해 친자연성을 확보한 점, 세련된 평면 기능 구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합혁신센터는 중구 약사동 935번지 일원에 국비 포함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건립된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6천㎡로, 내년 5월 착공해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내부에는 체육시설, 문화강좌실, 발전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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