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던 건축 선구자 '스탠리 타이거맨' 별세...향년 88세 Remembering Stanley Tigerman: Designers, journalists, and fans share tributes
Remembering Stanley Tigerman: Designers, journalists, and fans share tributes
The architect is remembered for his visionary designs and larger-than-life personality
By Jay Koziarz Jun 4, 2019, 3:13pm CDT
Chicago architect Stanley Tigerman passed away Monday night at age 88. He is responsible for not only diverse body of work spanning six decades, but a profound change in how we think and talk about architecture in the postmodern era.
Stanley Tigerman in his Chicago office in 2011. AP
포스트모던 건축 선구자 '스탠리 타이거맨' 별세...향년 88세 미국 포스트모던 건축의 선구자로 불리는 스탠리 타이거맨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4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타이거맨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투병하다 전날 시카고 자택에서 영면에 들었다. '건축의 도시' 시카고에서 태어나 예일대학을 졸업한 타이거맨은 소위 '시카고 세븐'(Chicago Seven)으로 불리는 건축가 그룹에 속해있다. 시카고 초고층 빌딩 스카이라인을 처음 그린 루이스 설리번(1856~1924),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1867~1959), 미스 반 데어 로에(1886~1969) 등 쟁쟁한 건축계 거장들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 양식을 추구했다는 평을 듣는다.
일리노이공과대학(IIT) 건축사학과 케븐 해링턴 교수는 "타이거맨을 비롯한 '시카고 세븐'은 시카고 건축이 좀 더 관대해지는 길을 열었다"고 평했다. 타이거맨은 시카고에 기반을 둔 세계적 건축설계업체 '스키드모어, 오잉스 앤드 메릴'(SOM)에서 일하다 1962년부터 독립적으로 활동했다. 다작으로 시카고 건축 지형에 깊은 영향을 미친 그의 대표작은 시카고 교외도시에 소재한 일리노이 홀로코스트 박물관, 바하이교 기록보관센터(Baha'i Archives Center), 일리노이 장애인 도서관(Illinois Regional Library For the Blind and the Physically Handicapped), 위스콘신 주 베넷 레이크의 성 베네딕트 애비 성당(St. Benedict's Abbey Church) 등이며, 일본 후쿠오카의 주상복합 아파트도 설계했다. 1970년대 말 인디애나 주 포터의 미시간호변 모래 언덕에 지은 주거용 주택 '데이지 하우스'(Daisy House)는 상공에서 내려다 보면 남성 성기 모양을 하고 있어 논란을 사기도 했다. 타이거맨은 시카고 일리노이대학(UIC) 건축대학 디렉터로 일했으며, 1994년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에바 매덕스와 함께 비영리 교육기관 '아키웍스 스쿨'(Archeworks school)을 설립했다. 미국 건축가협회(AIA)는 2008년, 건축 교육에 기여한 타이거맨의 공로를 기리며 '토파즈 메달'(The Topaz Medallion)을 수여했다. 그는 동료 건축가이자 세번째 부인인 마거릿 맥커리와 건축설계사무소 '타이거맨 맥커리 아키텍츠'(Tigerman McCurry Architects)를 설립해 운영하다 2017년 은퇴했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포스트 모던 건축 1950년대 말, 근대건축운동의 핵심적 추진 단체였던 C.I.A.M.(Congress International Architecture Modern)이 해체된 후 현대건축의 사조는 이전 근대건축운동과는 다른 모습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많은 부와 함께 기술과 산업의 급속한 발달을 이룬 미국은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을 갈망하였다. 그들은 국제양식에 의한 획일적인 도시건축의 문제점과 양식만을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건축적 양상에 대해 비판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잃어버린 정체성을 찾고자 다양한 건축적 시도를 하였으며 이러한 움직임을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이라고 불렀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이라는 특정한 지역에서 발생한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의 경향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미국의 대표적 포스트모더니즘 건축가로 알려진 로버트 벤츄리, 마이클 그레이브스, 로버트 스턴의 3명의 건축가를 선정하였다. 우선, 선정된 건축가들의 건축적 특성 중 포스트모더니즘적 특성만을 고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비교 분석하여 4가지 요소 즉, 역사주의적 회화성, 절충주의, 기하학적 요소, 꼴라쥬로 분류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edited by kcontents |
Contrarian architect Stanley Tigerman still roars | On Culture | Chicago R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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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man was one of the “Chicago Seven” architects that banded together in the 1970s to challenge the monotony of the glassy steel boxes pioneered by modernist Ludwig Mies van der Rohe. In 1978 he created a famous photocollage titled Titanic depicting Mies van der Rohe’s Crown Hall tilting beneath the waves like a sinking ship.
Tigerman’s out-of-the-box designs—often created in collaboration with fellow architect, partner, and wife Margaret McCurry—looked to Chicago’s eclectic past for inspiration. His work didn’t shy away from playful, symbolic elements like a parking garage that looks like the grill of a Rolls Royce or an Anti-Cruelty Society building with windows arranged to resemble the nose and ears of a dog’s face.
Tigerman is remembered for his tough spirit. The architect had a gruff, no-nonsense way of talking that bordered on grumpy, but his attitude was seen as a breath of fresh air to many. Few could deny the passion behind Tigerman’s convictions and colorful language. In a Chicago Reader interview, the architect said: “You know the phrase mellowed out? I haven’t really mellowed out. The office calls me a rabid teddy bear.”
Colleagues, journalists, and admirers of the late designer took to social media to express their sadness about Tigerman’s death, reflecting on his work and larger-than-life pers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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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hicago.curbed.com/2019/6/4/18652508/stanley-tigerman-death-architect-trib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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