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야간보행 스마트 횡단보도 개발 추진
과기정통부, 야간보행 스마트 횡단보도 개발 추진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점등
4월 2일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6개 공공디바이스 개발 과제 공모
우수 개발제품은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 지정 등 공공시장 진출 지원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산업현장 유해가스 사고 등 6개 사회·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이 개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4월 2일부터 5월 2일까지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매년 사회안전, 약자보호 등 국민 생활문제 해결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지원하는 “공공분야 지능형 디바이스(기기) 개발 및 실증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 개발 예시/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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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수요를 받아 기술개발이 필요한 과제를 선정한 후, 공모를 통해 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기술을 개발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이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18년 3건, 3억원 → ’19년 6건, 10.5억원)하고, 조달청과 협력하여 개발 성과물에 대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여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등 판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우수조달물품 신청자격 자동 부여 및 심사항목 간소화(5개→2개 항목)
올해 개발과제는 지난 1~3월까지 지자체·공공기관 등의 수요를 조사하여 총 101건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최종 6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 스마트 횡단보도 ▲ 고령자 건강복지 향상 모니터링 기기 ▲ 태양광 발전연계 지능형 축사 모니터링 시스템 ▲ 밀폐지역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 ▲ 가축질병 모니터링 시스템 ▲ 지역 수질·대기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①먼저, 스마트 횡단보도 디바이스는 보행자를 인식하기 어려운 야간이나 우천 시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로서, 보행자 움직임 등을 분석하여 엘이디(LED)를 장착한 횡단보도·표지판 등을 통해 보행자 이동상황을 운전자에게 보여 준다.
②밀폐지역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은 밀폐공간에서 가스누출 등에 의한질식사고를 예방하는 기술로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를 분석하고, 작업자에게 안내하여 대피토록 하는 기기이다.
그밖에도, ③축사의 악취제거, 온도조절 등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연계 지능형 축사 모니터링 시스템’, ④독거노인 등 돌봄대상자의 혈압, 심박 등 생체정보를 모두 측정·관리 할 수 있는 ‘노약자 건강복지 향상 모니터링 기기’
스마트 도로조명 예상 서비스 형태./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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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가축체온 등을 측정하여 질병 발생을 감지하는 ‘가축질병 모니터링 시스템’, ⑥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을 통해 하천, 대기환경 등을 관리하는 ‘수질·대기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등 혁신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에 관한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www.nipa.kr), 동아대 누리집(www.donga.ac.kr) 및 조달청 누리집(www.g2b.go.kr)을 통해 볼 수 있다.
이후, 5월초 개발할 중소기업을 선정한 후 연말까지 개발 완료 및 지자체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며, 5세대(5G) 이동통신 망에 적용될 경우 더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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