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산업의 특성과 성장


건축산업의 특성과 성장

 

    건축사업 분야는 주거, 의료, 사무, 교육, 체육, 문화시설에서 첨단산업 및 공공기관시설까지 광범위한 종류의 건축물을 담당하고 있으며,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 주상복합 사업 등의 주택사업을 포함한다. 건축사업은 기술 및 트렌드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택사업은 경기동향 및 고객의 니즈에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건축사업은 고용 유발 효과는 물론 IT, 친환경등 기타산업과의 연관성이 큰 분야 중의 하나다. 최근 친환경 그린빌딩, 초고층 건물, 복합개발사업 분야로의 산업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건축사업은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연동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국내 총생산(GDP)에 미세하게 후행하는 등 거시 경제지표 등과 매우 유사한 순환주기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택사업은 국민의 주택구매력이 뒷받침되어야 사업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국내외 경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이며, 정부의 주택관련 정책과규제에 따라 수급 및 가격이 급격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다. 




해외 역시 세계 경기 흐름 및 각국의 경제 상황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소폭의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는 위축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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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은 발주처 예산, 분양금, PF, 당사 자금 등을 통해 사업이 이루어진다. 일반적인 관공사, 민간 공사의 경우 발주처로부터 공사 수주시 선수금을 받은 후 공사진행에 따라 공사대금을 받는다. 아파트의 경우 분양대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고 있으며,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조합에, 일반도급의 경우 시행사에 지급 보증함으로서 자금 조달이 이루어진다. 또한 대형 개발프로젝트의 경우 PF를 통해 자금을 조달받게 되고 SOC 사업의 경우 완공 후 운영수익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공공부문은 건설산업기본법, 국가계약법 등 정부가 제정하는 각종 법령이나 제도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종합심사낙찰제가 도입됨에 따라 공사수행능력, 가격,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평가하여 심사의 공정성이 강화되었고 다각적 측면의 사업수행 역량이 요구된다. 민간 주택부문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주택법, 건축법, 국토계획법, 도시개발법 등의 많은 유관 법령의 적용을 받고 있으며 국민 주거생활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특성으로 총부채 상환비율, 주택담보대출비율, 소형평형 의무비율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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