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쪼개거나 다른 연구기관과 통폐합 이전 고려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에 너 지 Energy2018. 11. 24. 17:54
원자력연구원, 쪼개거나 다른 연구기관과 통폐합 이전 고려
원광연<사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23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쪼개거나 (일부 부서를) 다른 연구기관과 통폐합해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방사성 폐기물 무단 폐기, 연구용 원자로 고장 사고로 안전 우려가 제기되자 연구원 개혁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원 이사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대전에 있는 원자력연구원은 최근 잇따른 사고로 지역 주민과 갈등이 깊어지고 있고, 주변에 고층 건물도 들어서고 있어 (원자력 관련) 연구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며 "원자력 연구를 계속하려면 이런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25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을 관리·지원하는 단체다.
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일부 연구원이 방사성 폐기물을 무단 처분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최근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고장, 화재 사고로 지역 시민 단체와 인근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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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연<사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23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쪼개거나 (일부 부서를) 다른 연구기관과 통폐합해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방사성 폐기물 무단 폐기, 연구용 원자로 고장 사고로 안전 우려가 제기되자 연구원 개혁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원 이사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대전에 있는 원자력연구원은 최근 잇따른 사고로 지역 주민과 갈등이 깊어지고 있고, 주변에 고층 건물도 들어서고 있어 (원자력 관련) 연구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며 "원자력 연구를 계속하려면 이런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25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을 관리·지원하는 단체다.
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일부 연구원이 방사성 폐기물을 무단 처분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최근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고장, 화재 사고로 지역 시민 단체와 인근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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