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토목의 날' 행사 성료...‘SNS 실시간 생중계’

'2018 토목의 날' 행사 성료...‘SNS 실시간 생중계’

기존 행사와 차별화

건설포럼 주제: 건설스타트업 생태계 형성 

김현미 국토부 장관,

"업역 간 칸막이 없애고 신기술 개발 강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업역 간 칸막이를 없애고 신기술 개발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30일 대한토목학회가 주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8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해 "우리 건설산업의 현황과 경쟁력 등을 냉철히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구조를 개편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edited by kcontents

김 장관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업역 간 칸막이를 없애고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건설산업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토목 기술 발전 유공자 22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토목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진행된 건설정책포럼에는 정부, 학계, 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새싹기업(스타트업) 시장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건설 스타트업 생태계 형성'을 주제로 이상호 원장(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지석호 교수(서울대) 등이 발표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아시아경제]

케이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