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처음으로 폭락..."일주일 뒤 50% 이상 하락할 수도" VIDEO: Bitcoin falls by more than $2,000 in 12 hours

비트코인 사상 처음으로 폭락..."일주일 뒤 50% 이상 하락할 수도"

Bitcoin falls by more than $2,000 in 12 hours

비트코인 1만6천달러선 붕괴되자 BIT 주가도 반토막

며칠전에는 3대 거래소 빗썸 파산 소식도

  비트코인이 일주일 뒤 50% 이상 하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헤지펀드 전략가로 근무했던 가상화폐 전문 투자자가 비트코인 폭락을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IMAGE: The Wall Street Journal

VIDEO: Bitcoin falls by more than $2,000 in 12 hours

http://conpaper.tistory.com/6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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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tal) 설립자 겸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인 댄 모어헤드는 “지난 한달 간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다음주쯤 50% 넘게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어헤드 CEO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대형 블록체인은 10년이 조금 넘은 가상화폐 시장의 선두주자”라며 “향후 크고 작은 등락은 늘 존재하겠지만 아직 시장은 투자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어헤드 CEO는 골드만삭스 주택저당증권(MBS) 애널리스트로 근무를 시작해 투자자문사 타이거 매니지먼트(Tiger Management)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기도 했다. 그간 그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디지털 금(digital gold)’이라고 표현해왔다.

비트코인 12시간 변동성 추이 Source: Coin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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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설립된 모어헤드의 판테라 캐피탈은 가상화폐 및 관련 기업에 전문 투자하는 기관으로 약 4년전 최초의 가상화폐 펀드 상품을 내놓았다. 판테라 캐피탈 측에 따르면 이 펀드는 지난 달부터 60% 넘게 상승했고, 4년간의 상승률은 1만2000%에 육박한다.

모어헤드 CEO는 “가상화폐 채굴 사업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매 6주마다 채굴 작업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최근 채굴량이 늘어나며 채굴 과정이 복잡해졌고 업계 경쟁도 심화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 두 곳이 잇달아서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하며, 가상화폐의 제도권 자산 편입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늘고있다. 비트코인을 거품이라 주장해온 측은 선물 거래가 가격 안정화를 불러와 가상화폐 투자 열풍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0/2017122001910.html#csidx341ddaa94a79359aa6936564c83a2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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