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이 된 의문의 철원 군부대원 두부 총상 사망 사고


'의문의 총기' 사고 왜 자꾸 발생하나?

1주일 전에도 마을로 기관총 1발 날아들어

도저히 총에 맞을 수 없는 지형


  아래는 인근 수색중대에 근무 경험을 가진 분의 글입니다.


사고에 대한 정황상에 대한 판단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사격장에서는 지형 상 오발탄이나 도비탄(총에서 발사된 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튕겨난 것)으로 맞을 수가 없는 곳이라는 설명입니다.


또한 정부에서 발표한 도비탄으로는 방탄모를 관통시킬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설명했듯이 사격장과 총상을 입은 뒷산의 위치는 도저히 총에 맞을 수 

없을만큼 고저차가 심한(20층 이상 높이)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 곳 수색중대 출신이라니 너무나도 잘 알 것입니다.

문제는 군당국의 수사 태도입니다.


그간 수많은 군 총기사고가 은폐되거나 조작된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쉴드를 깨고 또 깨야 합니다.


유족들을 위해서...


총탄 맞아 병사 사망한 철원 군부대 사격장

(철원=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지난 26일 육군 모 부대 소속 A(22) 일병이 진지 공사를 마치고 도보로 

부대 복귀 중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사진은 총탄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철원 

동송읍 금학산 인근 군부대 사격장 모습. 오르막으로 된 사격장의 왼쪽 끝자락 상단 인근에 숨진 A 일병 

등 부대원이 이동한 전술도로가 있다. 사격장과 A 일병이 총탄을 맞고 쓰러진 거리는 대략 400여m다. 

K-2 소총의 유효 사거리가 460m인 점을 고려하면 위험한 이동로인 셈이다. 사격 훈련 시에는 이 전술도로

는 양쪽에서 이동이 통제되지만 사고 당시에는 아무런 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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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1주일 전에도 의문의 총기사고…마을로 날아든 기관총 한 발

http://sports.hankooki.com/lpage/sisa/201709/sp20170927003612137080.htm

철원 FEBA 부대원 두부 총격 관통상 사망사고 추론 '둘'(동영상)

http://conpaper.tistory.com/5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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