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가 보는 건설 투자 전망


[하나금융 건설 전망]


  7월 국내건설 수주액은 9.79조원으로 전년비 33.6% 감소함. 


누계액은 89.0조원. 국내건설 수주 감소는 올해 처음으로 감소한 것. 6월 누적 국내건설 수주 전년비 +14.8%에서 7월 포함 +6.3%로 증가폭 둔화, 하반기 국내건설 수주 감소 가능성 높아 국내 건설시장 둔화 우려. 신규주택 분양시장은 정부의 9.5대책인 분양가 상한제 적용 확대 예정으로 ‘18년부터 분양물량 감소 예상하고, 기존주택 매매거래 시장은 8.2 부동산 대책으로 양도세율 상향 영향으로 자산동결효과에 거래량은 40% 이상 감소할 것이 예상됨. 국내 건설시장은 3년 간 사상최대 호황을 이어갔지만 정점을 지나고 있고 2018년 하반기부터 다운싸이클 진입할 것으로 예상. 이는 건설업종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음. 


반포주공 1단지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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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경우 산업은행장 교체와 함께 매각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도마위로 오르고 있음. 


현대건설과 GS건설의 경우에는 9/27일 발표 될 반포주공 1단지 수주전의 결과에 따라 3분기 실적에 비용 반영 해야 할 것. 현대건설의 경우 7,000만원의 이사비나 이주비대출 등 금융 프로그램의 장점이 있어 하나금융투자는 반포주공1단지 수주를 현대건설측이 다소 유리하다고 판단 중. 


3분기 실적발표 기간은 정부 정책발표의 종료와 함께 건설업종 주가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 다만 상승의 모멘텀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 고, 해외의 경우에도 아람코의 IPO지연이슈 등 해외 건설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다소 부족. 주가흐름은 당분간 지지부진 전망함. 

분석리서치 | 하나금융 채상욱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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