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건축기업,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주택가공 공장 개장


BPA,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일본 최대 건축기업 'NICE그룹'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인 일본 최대 건축기업 'NICE그룹'이 오는 19일 주택가공공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처 나이스그룹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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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그룹이 150억원을 투자한 주택가공 공장은 지난 3월 착공해 약 9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한 목조주택 자동가공라인(PRE-CUT)을 겸비한 최첨단시설(연면적 11만5700㎡)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히라타 NICE그룹 회장, BPA 우예종 사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진양현 청장,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투자융자실 김승호 실장 등 약 250여명의 주요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NICE그룹은 부산신항 배후단지 최초의 가공공장인 이 공장을 전 세계의 생산중심지로 활용해 한국과 일본은 물론, 부산항을 통해 세계 1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갖고 있다고 BPA는 전했다.


BPA는 일본대표부를 설립한 이후 일본 현지에서 정례적인 투자유치 세미나 개최, 부산항 이용시 물류비 절감 모델 제시 등을 통해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NICE그룹을 유치했다. 


이번 NICE그룹의 글로벌공장 개장으로 연간 약 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일자리 약 7500개를 창출될 것으로 BPA는 내다봤다. 


BPA 관계자는 "NICE그룹의 부산글로벌가공공장 개장을 통해 세계 속에 국제해상물류가 더욱 확대되고, 앞서가는 첨단 주택(건축) 기술문화의 정보발신기지로서 부산항의 특색화 및 독창성을 어필할 수 있는 가치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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