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 "고용 탄력성 가장 높다"


총 25개 업종

건설투자액 1% 증가하면 1.121% 고용 증가

건설정책연, 건설업 고용창출 분석 연구 발표


  건설업종별 중에서 전문건설업의 고용탄력성이 가장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출처 mcnews.co.kr


관련자료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http://xion07.tistory.com/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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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최근 ‘건설업의 고용창출 및 임금개선 효과’를 분석한 연구 자료를 통해 건설투자액이 1% 증가했을 때 종합건설업 0.028%, 전기 및 정보통신공사업 0.884%에 비해 전문건설업은 1.121%의 고용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고용탄력성의 계수값은 설명변수로 건설투자액을 활용했을 때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부가가치, 건설기성의 순으로 도출됐다. 따라서 건설투자가 증가할 경우 고용창출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임시직 근로자의 경우 전문건설업만이 고용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문건설업이 실질적인 건설시공의 주체라는 점에서 예상과 부합하는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


건설투자 및 부가가치 증가에 따른 임금개선 효과 역시 전문건설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건설기성은 종합건설업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근로자 세부 직종별 임금개선 효과는 기술직 근로자가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사무직 근로자, 기능직 근로자, 임시직 근로자의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설투자, 기성, 부가가치의 증가가 고용창출과 임금개선 부문에 있어 하도급으로 파급되는 효과가 큰 것을 의미한다. 건설업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전문건설업의 발주 증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건설정책연구원 박선구 연구위원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건설업의 역할이 반드시 요구된다”고 밝히고 “건설업은 전체 고용의 7% 이상을 담당하는 중요한 산업이며, 건설투자 확대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 역시 크다”고 말했다.'

천세윤 기자 건설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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