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1, 2) 개발 사업자 공모


8월 22일 사업설명회, 

10월 23~25일 접수, 31일 최종 선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시행 중인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1, 2) 개발을 맡을 우선협상대상자(외국인투자자 포함 컨소시엄 등)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1, 2) 개발 위치도 출처 서울경제

edited by kcontents


총 면적 447만6000㎡(135만3000평)에 이르는 명지지구는 김해국제공항, 부산신항만, 남해고속도로, 국도 2호선, 거가대교 등 접근성이 좋고, 명지오션시티, 신호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접하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 순조로운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31일 개청되는 서부지원 및 서부지청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에 호텔, 컨벤션센터가 건립되는 등 향후 업무용지 개발을 통해 서부산권 개발이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명지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최첨단 국제업무 도시로 활발하게 조성·분양하고 있는 지구로, 이번 업무시설용지 우선협상대상자 공모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 LH공사 부산진해사업단 홍보관에서 개최하고, 사업제안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4층 투자유치단(051-979-5176)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공정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양현 청장은 "이번 업무용지 공모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서부산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hjm@newsis.comer

케이콘텐츠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