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탐사, 소형 원자로에서 협력하는 요르단-사우디 Jordan and Saudi Arabia team up on uranium, SMR

우라늄 탐사, 

요르단에 소형 모듈라 원자로(SMR) 2기 건설 

타당성 연구 협력

사우디 원자력 프로그램 20년 동안 원자로 16기 건설

한국-사우디, 스마트(SMART) 소형 원자로 개발 협력

중동 원자력 시장 참여 가능성 시사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라늄 탐사 및 요르단에 소형 모듈라 원자로(SMR) 2기 건설을 위한 타당성 연구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왕 살만과 요르단 압둘라 2세가 3월 27일 암만에서 회동한 후 체결한 15개 투자 및 경제 협력 합의에 포함된 것이다.

사우디-요르단 소형 원자로  협력 회의 

 

한-사우디 스마트원전 협력 조인 모습 source  World Nuclear News

Jordan and Saudi Arabia team up on uranium, SM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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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 야마니 KA-CARE 원장과 요르단 원자력위원회 칼리드 투칸 위원장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발전 및 해수담수화를 위한 소형 모듈라 원자로 2기를 요르단에 건설하는 타당성 연구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은 2014년 1월 원자력 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정의 주목표는 원자력, 기술, 설계, 건설, 운영, 발전, 원자로 등의 분야의 기본 및 응용 연구에 중점을 둔 협력을 추구하는 것이다. 또한 천연자원 탐사를 위한 연구와 탐사를 비롯하여 방사성 폐기물 관리 등에서도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자력 프로그램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향후 20년 동안 원자로 16기를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10년 왕실 칙령은 원자력을 발전 및 해수담수화에서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당하면서 고갈되는 탄화수소 자원에 대한 의존성을 줄일 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정의한 바 있다.

2015년 9월 KA-CARE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스마트(SMART) 소형 원자로 개발에 협력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열출력 330 MWt의 가압경수로인 스마트는 일체형 증기발생기와 첨단 안전계통을 채택하고 있다.

이달 초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고온가스냉각로(HTGR)를 중동부에 건설하는 공동 타당성 연구에 합의한 바 있다. 2015년 3월에는 러시아와 요르단은 중부 아즈-자르카에 1000 MWe VVER 2기를 건설하고 운영하는데 협력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 원자로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는 몇 달 안에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 원자로 수출로 발판을 마련한 한국이 성장이 예상되는 중동 원자력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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