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톤 탱크 지나가도 바로 복원되는 '무단횡단금지 휀스'


정도산업 특허 제품

안전성 25% 개선

최신 우레탄 소재 적용

차량과 충돌해도 파손, 손상 없이

가혹성 테스트서 뛰어난 복원력 '입증'


   20톤 무게의 탱크가 지나가도 끄떡없는 무단횡단금지 휀스가 국내에서 선보여 주목된다.


정도산업이 특허낸 무단횡단금지 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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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산업은 9일, 20톤 무게의 탱크가 밟고 지나가더라도 곧바로 복원되는 무단횡단금지 휀스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공개된 무단횡단금지 휀스는 정도산업이 제작한 신제품으로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부 표준 규격을 준수한 제품이다. 최신 우레탄 소재를 적용해 기존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복원력을 자랑한다. 실제 탱크를 활용해 진행된 가혹성 테스트에서도 20톤 무게의 탱크가 밟고 지나간 후에도 즉각적으로 원상 복원된다.



'무단횡단금지 휀스 설치 모습 출처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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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무단횡단금지 휀스의 표준 규격은 상단 높이가 노면으로부터 90cm, 동일한 높이로 설치해 연속적인 시선 유도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정도산업의 무단횡단금지 휀스는 위 표준을 모두 준수할 뿐만 아니라 우레탄 재질을 사용해 차량과 충돌하더라도 파손 및 손상의 우려가 없다.


우레탄 무단횡단금지 휀스는 별도의 고휘도 반사지가 부착돼 있어 낮에는 물론, 밤에도 시인성이 뛰어나며, 상·중·하 3단으로 구성돼 보행자의 무단횡단 뿐만 아니라 차량의 불법 유턴까지 원천 봉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더불어 연속 또는 개별 설치가 가능해 충돌 시 도미노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며 유지보수비가 적게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다.


정도산업 이해춘 대표는 "무단횡단으로 사망하는 보행자가 지난 한해 400명을 넘은 만큼, 다양한 도로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레탄 무단횡단금지 휀스는 보행자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카조선 성열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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