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석모도' 잇는 삼산연륙교, 올 6월 조기 개통


예정보다 2개월 빨라

왕복 2차로, 1.54km 길이

849억원 투입

시공사 한양


   인천 강화도 본섬과 석모도를 잇는 삼산연륙교가 예정보다 2개월 빠른 올해 6월께 개통할 전망이다.


공사 중인 삼산연륙교 출처 인천복지방송


출처 중앙일보

edited by kcontents


인천시 강화군은 삼산연륙교 공사가 계획 대비 104%의 공정률을 보여 오는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연륙교는 교량 상부공(교각 위의 상판) 연결과 난간·포장·조명 등 부대 공사를 마친 뒤 정식 개통한다.


2013년 착공한 삼산연륙교는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와 삼산면 석모리를 잇는 왕복 2차로, 1.54km 길이의 다리로 국비 등 849억원이 투입됐다.


연륙교가 개통되면 연간 지역 생산 유발효과 1천503억원, 관광 가치 2억400만원, 통행시간 절감 비용 6억8천900만원 등의 효과가 날 것으로 강화군은 예측했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chamse@yna.co.kr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