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국도 2곳 개통
국도29호선 청양-홍성 도로건설공사
국도77호선 원청~태안 1공구 도로건설공사
#1 국도29호선 청양-홍성 도로건설공사
26일 오후 3시부터 개통
운행시간 단축․교통불편 해소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충남 청양군 청양읍에서 홍성군 홍성읍을 잇는 국도29호선 청양~홍성(1․2공구) 도로건설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2월 26일(월)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도29호선 청양-홍성 도로건설공사 개요】
사업구간 : 충남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사업기간 : 2007. 11. 12 - 2016. 12. 31
사 업 비 : 234,389백만원
사업규모 : 연장 23.9km, 폭 20.0m(4차로), 교량 2,118m(24개소)
지난 2007년 11월 착공한 이 도로는 9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총사업비 2,344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23.9㎞, 4차로로 건설되었다.
선형이 불량한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직선화한 청양~홍성간 국도개통으로 운행시간이 6분(26→20분) 단축되고, 교통소통이 원활해 지는 등 충남 서부지역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역의 명소인 청양 10경*의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등과 홍성8경**의 용봉산, 남당항 등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짐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장기간의 도로공사에 따른 불편함을 참고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청양10경 : 칠갑산도립공원(1경), 장곡사(2경), 천장호 출렁다리(3경),
칠갑산천문대(4경), 우산성(5경), 장승공원(6경), 지천구곡(7경),
줄무덤(8경), 고운식물원(9경), 모덕사(10경)
** 홍성 8경 : 용봉산(1경), 홍주성(2경), 만해한용운생가(3경), 그림이 있는 정원(4경),
오서산(5경), 남당항(6경), 백야김좌진장군생가(7경), 궁리포구(8경)
#2 국도77호선 원청~태안 1공구 도로건설공사
12.27(화) 오후 3시 7.1km 개통
교통량 분산으로 관광활성화 기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신장리를 연결하는 국도77호선 원청~태안 1공구 도로건설공사를 완료하고, 12월 27일(화) 오후 3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4월 착공한 이 도로는 8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총 656억원을 투입하여 연장 7.10㎞, 폭 20.0m의 4차로로 건설되었다.
기존도로를 확장 및 신설한 원청~태안 도로가 개통되면 상습정체구간 및 남면시가지 우회가 가능하여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충남 태안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은 충남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몽산포해수욕장 등 태안해안국립공원이 기존 국도 주변에 산재하고 있어 안면도방면 차량과 관광차량이 합류되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 왔다.
이번 개통 도로는 태안 남면 시가지 외곽에 형성되어 기존 시가지 도로와 교통량 분산은 물론 우회도로 기능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원청~태안1 도로 개통으로 관광철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명소인 태안8경*, 솔향기길** 등을 찾는 관광객 증가고 지역발전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태안 8경 : 백화산(1경), 안흥성(2경), 안면송림(3경), 만리포(4경), 신두사구(5경), 가의도(6경), 몽산해변(7경), 할미․할아비바위(8경)
** 솔향기길 : 태안의 대표적인 상징인 “바다”와 “소나무”를 테마로 하여 자연환경, 생태, 문화자원을 체험, 학습, 감상할 수있는 도보코스
대전국토청
케이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