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탄현 주택조성사업'의 '엉터리' 교통영향평가서


김완규 고양시의원, 

사상누각처럼 불완전한 도로개선 사업 질타

고질적인 한국 건설의 현주소


   탄현지구 주택조성 사업을 둘러싼 주민과 시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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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현지구 주택조성 사업을 둘러싼 주민과 시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시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수립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진한 부분은 차차 협의를 거쳐 개선해 나가겠다고 한다. 주민들은 시의 정책을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하면서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대책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수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제207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김완규 시의원이 반격에 나섰다. 탄현동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 건설 인·허가에 반드시 필요한 교통영향평가서 자체가 모순이라는 증거를 제시한 것.


김 의원은 “바로 옆 파주시 지역에 빌라에 1만 명, 우리 탄현동 주민이 5만 명, 새로 입주 할 1,960세대 등은 교육·문화 시설이 밀집돼 있는 탄현동으로 유입될 수밖에 없다”고 전제한 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교통량도 문화와 교육이 있는 곳으로, 쇼핑이 있는 곳으로 흐른다”며 “이대로 아파트가 완료된다면 탄현동은 극심한 교통지옥이 되고 장애인, 학생 등 교통약자들은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문]

http://www.media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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