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한국전력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올라


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 참여 반영

한전 워낙 낙폭 커

부동산 대책 발표도 기대 촉각


장기적 건설주 낙관적이지 않아,

개별주 대응해야


  삼성물산이 한국전력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등극했다.

 


10월 31일 12시 9분 현재 주가. 출처 다음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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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9시45분 현재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은 31조1092억원으로 한국전력(31조390억원)과 약 700억원의 격차를 벌리며 2위를 기록중이다.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61%) 하락한 16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한국전력의 내림폭(-2.42%)이 워낙 큰 탓에 순위가 엇갈렸다.


지난달까지 14만원대에 머물던 삼성물산은 이달 초 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관련 주주제안서를 보내면서 급등세를 탔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난 6일 하루동안 주가가 8% 가까이 급등하며 시총 3위에 올랐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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